특구진흥재단, '과학벨트지원센터' 건립예산 107억 확보

2021. 12. 13.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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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과학비즈니스벨트 기초연구성과를 확산하기 위한 '과학벨트지원센터' 1차년도 건립비 107억원을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센터는 과학벨트 거점지구 기초연구성과의 이전‧확산, 융합‧중개연구 지원, 기업입주 공간 지원, 산·학·연 협업을 통한 사업화 및 창업지원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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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거점지구에 구축중인 한국형중이온가속기 ‘라온’ 조감도.[IBS 제공]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과학비즈니스벨트 기초연구성과를 확산하기 위한 ‘과학벨트지원센터’ 1차년도 건립비 107억원을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과학벨트지원센터’는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거점지구’(대전 유성구 둔곡동 일원)에 들어서는 기업지원 인프라 시설이다.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는 세계 최고 수준의 기초연구 환경을 구축하고 그 성과를 비즈니스로 연계‧확산, 과학기술 기반 혁신생태계를 만드는 국가적 사업이다.

과학벨트는 크게 거점지구(대전 유성구 신동·둔곡)와 기능지구(세종·천안·청주)로 나뉜다. 이번에 과학벨트지원센터가 구축되는 거점지구에는 국내 유일의 중이온가속기가 위치해 있고, 정보통신, 바이오, 메카트로닉스 등 우수기업 96개사가 입주하고 있다.

현재 기본‧실시설계를 추진하고 있는 ‘과학벨트지원센터 건립사업’은 이번에 건립 예산 확보를 통해 내년 착공에 돌입할 예정이다.

센터는 과학벨트 거점지구 기초연구성과의 이전‧확산, 융합‧중개연구 지원, 기업입주 공간 지원, 산·학·연 협업을 통한 사업화 및 창업지원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강병삼 특구진흥재단 이사장은 “과학벨트지원센터는 세계적 수준의 기초연구성과를 전국으로 확산하고, 나아가 글로벌 비즈니스까지 연계할 수 있는 핵심 거점이 될 것”이라며 “기초과학연구원, 중이온가속기와 함께 과학벨트의 조성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또 하나의 중요한 국가 자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nbgk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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