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징대학살 84주기, 생존자 61명으로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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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일전쟁 당시 일본군이 중국 난징에서 중국인을 대량으로 학살한 '난징대학살'의 생존자가 61명 밖에 남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신화통신 등 중국 관영매체는 지난 1937년 12월 중국 장쑤성 난징에서 30만 명이 넘는 중국인이 일본군에게 희생된 난징대학살 84주기를 일제히 보도했다.
생존자들은 치유할 수 없는 고통과 기억을 지닌 채 살아가고 있으며 난징 일본군 희생자 구호협회에 등록된 생존자는 61명에 불과하다고 신화통신은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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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일전쟁 당시 일본군이 중국 난징에서 중국인을 대량으로 학살한 ‘난징대학살’의 생존자가 61명 밖에 남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신화통신 등 중국 관영매체는 지난 1937년 12월 중국 장쑤성 난징에서 30만 명이 넘는 중국인이 일본군에게 희생된 난징대학살 84주기를 일제히 보도했다. 이들 매체는 홈페이지 첫 화면을 흑백으로 나타내며 애도의 뜻을 표했다.
신화통신은 최근까지 생존했던 사람들의 사진 중 사망자를 흑백, 생존자를 컬러로 표현했다. 생존자들은 치유할 수 없는 고통과 기억을 지닌 채 살아가고 있으며 난징 일본군 희생자 구호협회에 등록된 생존자는 61명에 불과하다고 신화통신은 보도했다.
난징대학살은 중일전쟁이 한창이던 1937년 12월 13일부터 이듬해 1월까지 일본군이 국민당 정부의 수도였던 난징시에서 30만 명이 넘는 중국인을 무차별 살해한 사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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