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총리 "'오미크론 해일' 직면"..첫 발견 2주 만에 3천 명

김석재 기자 2021. 12. 13.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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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대국민 성명을 통해 코로나19의 새 변이인 오미크론 감염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존슨 총리는 '오미크론 비상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이달 말까지 18세 이상 성인 모두에게 부스터샷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존슨 총리는 성명에서 "전염성이 매우 높은 오미크론 감염 사례가 2∼3일마다 배가 되고 있다며 오미크론의 해일이 밀려들고 있는 격이다"라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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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대국민 성명을 통해 코로나19의 새 변이인 오미크론 감염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그러면서 백신 추가접종 즉 부스터샷을 맞아달라고 영국 국민에 호소했습니다.

존슨 총리는 '오미크론 비상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이달 말까지 18세 이상 성인 모두에게 부스터샷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런 부스터샷 접종 계획은 당초 목표를 한 달 앞당긴 것입니다.

존슨 총리는 성명에서 "전염성이 매우 높은 오미크론 감염 사례가 2∼3일마다 배가 되고 있다며 오미크론의 해일이 밀려들고 있는 격이다"라고 경고했습니다.

BBC방송은 12일 기준으로 영국의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가 3천137명으로 집계됐다고 전했습니다.

지난달 27일 영국에서 첫 감염 사례 2건이 나온 뒤 2주 만에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한 것입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석재 기자sjkim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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