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대, 퇴임교원 감사패 전달식 가져

한겨레 2021. 12. 13.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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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는 퇴임교원 감사패 전달식을 지난 8일(수) 오후 5시 경기캠퍼스 장공관 총장실에서 가졌다.

변종석 교무혁신처장은 "공식적인 교수 퇴임식은 이번이 처음이라 뜻깊다. 퇴임교원 네 분 중 강남훈 교수님, 최두석 교수님, 유영석 교수님 세 분이 자리에 참석했다"라며 퇴임하는 교수들의 업적과 근속기간 등을 소개하고 이어 강성영 총장은 강남훈 교수에게 인사를 전하며 "한신대가 종합화될 때부터 40년간 한신대라는 나무에 양분이 되어주셨고. 학교를 위해서뿐만 아니라 사회를 위해서도 많은 발전에 기여하셨으며, 비록 몸은 학교를 떠나더라도 마음은 항상 우리와 함께 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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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남훈 교수 외 4명 퇴임..강성영 총장 "학교의 양분이자 자랑"
▲ (왼쪽부터)강성영 총장, 강남훈 교수, 유영석 교수, 최두석 교수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는 퇴임교원 감사패 전달식을 지난 8일(수) 오후 5시 경기캠퍼스 장공관 총장실에서 가졌다.

이날 감사패 전달식은 변종석 교무혁신처장이 사회를 맡았으며 퇴임교원 소개, 감사패 및 부상 전달, 총장 말씀, 퇴임교원의 화답, 단체 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정년퇴임하는 교수는 경제학과 강남훈 교수, 국어국문학과 김동식 교수, 문예창작학과 최두석 교수, 대학일자리센터 유영석 교수 등 4명이다.

변종석 교무혁신처장은 “공식적인 교수 퇴임식은 이번이 처음이라 뜻깊다. 퇴임교원 네 분 중 강남훈 교수님, 최두석 교수님, 유영석 교수님 세 분이 자리에 참석했다”라며 퇴임하는 교수들의 업적과 근속기간 등을 소개하고 이어 강성영 총장은 강남훈 교수에게 인사를 전하며 “한신대가 종합화될 때부터 40년간 한신대라는 나무에 양분이 되어주셨고. 학교를 위해서뿐만 아니라 사회를 위해서도 많은 발전에 기여하셨으며, 비록 몸은 학교를 떠나더라도 마음은 항상 우리와 함께 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최두석 교수에게 “최근에 보니 한신대 문예창작학과를 나온 많은 동문들이 등단을 했더라”며 “최두석 교수님은 문창과가 더 훌륭한 학과가 되도록 도와주셨고 한신대의 자랑이시다”며 감사를 전하고, 유영석 교수에게 “소중한 기업에서의 경험으로 학생들에게 많은 기여를 해주셨다. 그리고 산학협력이라는 낯선 분야가 잘 자리 잡도록 솔선수범해주셨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변종석 교무혁신처장이 퇴임교원들을 소개하고 있다

이에 강남훈 교수는 “학교에 더욱 젊고 능력 있는 교원들이 오길 기대하며 기쁜 마음으로 퇴임한다. 학교 밖에 있더라도 한신대를 위해 할 수 있는 것들을 하며 함께 하겠다”라고 화답했다.최두석 교수는 “총장님과 같은 시기에 근무할 수 있어서 좋았고, 제가 좋아하는 문학을 가르치며 일할 수 있어서 행복했으며, 또한, 무사히 정년퇴임하게 돼 자축하고 싶다”라고 말했다.유영석 교수는 “기업에 30년 정도 몸담았다. 줄곧 봉사에 뜻이 있었는데 마침 17년도에 일자리센터에서 일할 수 있게 돼 4년 6개월 동안 270여 명의 학생들의 취업을 도우며 보람 있는 시간을 가졌다”라고 말했다.한편, 강남훈 교수는 1985년 3월 경제학과 교수로 임용돼 37년간 근속했으며, 김동식 교수는 1989년 3월 국어국문학과 교수로 임용돼 33년간 근속했고, 최두석 교수는 1997년 8월 문예창작학과에 교수로 임용돼 24년 6개월 근속, 유영석 교수는 2017년 9월 대학일자리센터 산학협력중점교수로 임용돼 4년 6개월 근속했다.

<이 기사는 한신대학교에서 제공한 정보기사로 한겨레의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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