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원으로 해외주식 매매"..NH투자증권, 소수점 거래 서비스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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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13일부터 미국에 상장된 우량 주식과 상장지수펀드(ETF)를 1주 미만 소수점 단위로 쪼개서 사고팔 수 있는 '해외주식 소수점 거래'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김두헌 NH투자증권 디지털솔루션 본부장은 "해외주식 소수점 거래 서비스를 도입하면서 별도 앱 설치나 계좌 개설없이 기존 계좌에서 거래할 수 있도록 번거로움을 없앴다"며 "누구나 대표 우량 자산을 가질 수 있게 된 만큼 건전한 투자 문화가 자연스럽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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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NH투자증권은 13일부터 미국에 상장된 우량 주식과 상장지수펀드(ETF)를 1주 미만 소수점 단위로 쪼개서 사고팔 수 있는 '해외주식 소수점 거래'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해외주식 소수점 거래는 소액으로 고가의 미국 주식이나 ETF를 최소 0.000001주 단위부터 사고파는 서비스다. 최소 주문 금액은 1천원이다.
예를 들어 워런 버핏이 최고경영자(CEO)로 있는 세계에서 가장 비싼 주식인 버크셔 해서웨이(클래스A)도 최소 1천원으로 거래할 수 있다. 버크셔 해서웨이 클래스A의 주가는 지난 13일 기준 43만5천달러로, 1주당 가격이 한화로 약 5억1천243만원이다.
버크셔 해서웨이 매매를 지원하는 곳은 소수점 거래 가능 증권사 중 NH투자증권이 유일하다.
투자자들은 별도의 어플리케이션 설치없이 QV와 나무(NAMUH) 주식 매매 계좌만 있으면 신청 후 해외주식 소수점 거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NH투자증권은 미국 주식시장 정규장에 맞춰 주문할 필요없이 24시간 주문 가능하도록 투자자 편의성을 높였고, 원화 기준으로 주문토록 해 환전에 대한 불편도 해소했다.
소수점 거래가 가능한 종목은 미국시장에 상장된 287종목과 ETF 22종이다. 대상 종목은 향후 지속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김두헌 NH투자증권 디지털솔루션 본부장은 "해외주식 소수점 거래 서비스를 도입하면서 별도 앱 설치나 계좌 개설없이 기존 계좌에서 거래할 수 있도록 번거로움을 없앴다"며 "누구나 대표 우량 자산을 가질 수 있게 된 만큼 건전한 투자 문화가 자연스럽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오경선 기자(seono@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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