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맨', 오미크론 여파 없다..사전예매량만 39만 장 '최고 기록'

김지혜 2021. 12. 13.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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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이 코로나19 여파가 무색하게 폭발적인 예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코로나19 신규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의 여파로 영화계가 긴 침체에 빠진 가운데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에 쏟아지고 있는 관심은 이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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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영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이 코로나19 여파가 무색하게 폭발적인 예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13일 영화진흥위원회 예매율 집계에 따르면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92.2%의 예매율로 예매율 순위 1위를 달리고 있다. 예매량은 39만 5,084명(오전 10시 기준)을 기록하며 팬데믹 이후 최고 기록을 세웠다.

이 같은 사전 예매량 수치는 MCU 페이즈 4의 핵심인 멀티버스 세계관에 대한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다.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멀티버스 세계관을 도입, 이전 시리즈 빌런들의 등장을 예고하며 더욱 커진 세계관과 한층 업그레이드된 액션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정체가 탄로 난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톰 홀랜드)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닥터 스트레인지'(베네딕트 컴버배치)의 도움을 받던 중 뜻하지 않게 멀티버스가 열리게 되고, 이를 통해 '닥터 옥토퍼스'(알프리드 몰리나) 등 각기 다른 차원의 숙적들이 나타나며 사상 최악의 위기를 맞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마블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

코로나19 신규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의 여파로 영화계가 긴 침체에 빠진 가운데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에 쏟아지고 있는 관심은 이례적이다. '스파이더맨'을 시작으로 '킹스맨:퍼스트 에이전트', '킹메이커' 등 대작이 쏟아질 예정이라 극장가는 12월 성적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12월 15일 대한민국에서 전 세계 최초 개봉 예정이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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