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총리 "오미크론 해일 직면"..부스터 샷 박차

곽상은 기자 2021. 12. 13.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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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서 "전염성이 매우 높은 오미크론 변이 감염 사례가 2∼3일마다 2배가 되고 있다"며 "오미크론 해일이 밀려들고 있는 셈"이라고 보리스 존슨 총리가 우려했습니다.

AP,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존슨 총리는 현지시간 12일 TV로 발표한 성명에서 이렇게 말하고, 오미크론 비상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이달 말까지 18세 이상 성인 모두에게 부스터 샷을 제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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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서 "전염성이 매우 높은 오미크론 변이 감염 사례가 2∼3일마다 2배가 되고 있다"며 "오미크론 해일이 밀려들고 있는 셈"이라고 보리스 존슨 총리가 우려했습니다.

존슨 총리는 그러면서 두 차례 백신 접종만으로는 감염을 억제하는데 충분하지 않기 때문에 부스터 샷, 즉 3차 추가 접종을 서둘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AP,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존슨 총리는 현지시간 12일 TV로 발표한 성명에서 이렇게 말하고, 오미크론 비상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이달 말까지 18세 이상 성인 모두에게 부스터 샷을 제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기존 부스터 샷 접종 계획을 1개월 앞당긴 겁니다.

이번 성명은 영국 정부가 오미크론의 빠른 확산으로 공중보건 서비스에 부담이 늘고 있다며 코로나 경보를 3단계에서 4단계로 한 등급 올린 직후 나왔습니다.

영국 기준 가장 높은 코로나 위기 단계는 5단계입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곽상은 기자2bwith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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