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업계도 ESG?.. 삼정KPMG, 내년 게임산업 10대 트렌드 제시

노유선 기자 2021. 12. 13.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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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정KPMG가 내년 국내 게임시장 규모를 20조원으로 전망하면서 게임업계 화두로 메타버스와 NFT(대체불가 토큰)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삼정KPMG는 13일 '2022 게임 산업 10대 트렌드' 보고서를 통해 "내년 게임업계에서 메타버스와 NFT의 비즈니스적 활용이 본격화될 것"이라며 "신기술과 차별화 전략으로 게임업계의 판도를 바꾸려는 움직임이 활발해져 게임업계의 다이내믹스가 지금과 또 다른 양상으로 펼쳐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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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정KPMG가 내년 국내 게임시장 규모를 20조원으로 전망하면서 게임업계 화두로 메타버스와 NFT(대체불가 토큰)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진=삼정KPMG

삼정KPMG가 내년 국내 게임시장 규모를 20조원으로 전망하면서 게임업계 화두로 메타버스와 NFT(대체불가 토큰)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삼정KPMG는 13일 ‘2022 게임 산업 10대 트렌드’ 보고서를 통해 “내년 게임업계에서 메타버스와 NFT의 비즈니스적 활용이 본격화될 것”이라며 “신기술과 차별화 전략으로 게임업계의 판도를 바꾸려는 움직임이 활발해져 게임업계의 다이내믹스가 지금과 또 다른 양상으로 펼쳐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삼정KPMG는 13일 ‘2022 게임 산업 10대 트렌드’라는 보고서를 통해 “내년 게임업계에서 메타버스와 NFT의 비즈니스적 활용이 본격화될 것”이라며 “신기술과 차별화 전략으로 게임업계의 판도를 바꾸려는 움직임이 활발해져 게임업계의 다이내믹스가 지금과 또 다른 양상으로 펼쳐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사진=삼정KPMG


삼정KPMG는 보고서에서 게임 산업의 주요 트렌드를 분석하고 내년 게임 산업 10대 트렌드를 제시했다. 주요 트렌드로는 ▲메타버스 ▲NFT ▲게임 장르 간 융합 ▲캐주얼 장르 글로벌 도약  ▲빅테크 기업의 게임 사업 진출 ▲ESG 경영 등을 꼽을 수 있다. 

 

게임업계는 메타버스를 활용한 새로운 비즈니스 창출에 주력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삼정KPMG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비대면 문화가 일상화되면서 메타버스에 대한 사회 구성원의 기술적 수용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MZ세대의 등장과 기술의 발전도 메타버스의 성장을 뒷받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다른 트렌드로 제시된 NFT는 위조가 불가능한 디지털 진품 증명서다. 게임 아바타나 아이템 거래에 활용 가능하다. 삼정KPMG는 “오늘날 게임사의 고과금 및 확률형 아이템 이슈로 이용자의 불만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NFT는 게임을 즐기며 돈을 벌 수 있는 P2E(Play to Earn) 트렌드를 실현시킬 수 있는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고 분석했다. 

 

최근 모바일 중심의 캐주얼 게임, 하이퍼 캐주얼 게임이 안정적인 매출을 낼 수 있다는 것이 입증되면서 대형 게임사의 캐주얼 게임 장르 진출도 활발해지고 있다. 삼정KPMG는 대형 게임 퍼블리셔의 게임 개발사 인수도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오딘: 발할라 라이징’의 개발사 라이온하트, 엑스엘게임즈, 넵튠 등에 지분 투자하며 게임 개발 역량을 내재화하고 있다. 

 

삼정KPMG에 따르면 게임업계에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게임업계는 ESG 중에서 게임 중독, 청소년 보호 등 사회적 측면이 강조되고 환경∙거버넌스 측면은 간과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박성배 삼정KPMG 게임산업 리더(전무)는 “올해 국내 대형 게임사들은 메타버스와 NFT를 활용한 새로운 비즈니스를 준비함과 동시에 ESG 전담 조직을 신설하는 등 ESG 경영 체계 구축을 위한 첫 발을 떼고 있다”며 “전 세계 이용자를 대상으로 게임을 서비스하는 게임사들은 ESG의 다각적 요소를 포괄적으로 고민해야 할 시점을 맞이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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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유선 기자 yours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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