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證 "마이크로디지탈, 내년 영업흑자 기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IBK투자증권은 13일 마이크로디지탈에 대해 내년 상장 후 첫 영업흑자를 기대했다.
이 연구원은 "이후 2년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2개의 상장사에 일회용 배양시스템을 공급하며 상업성과 양산성에 대한 시장 우려를 불식시켰다"며 "2022년 마이크로디지탈은 추가 고객사 확보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며, 자본시장에서 조달한 200억원을 활용한 영업 레버리지를 보여줄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IBK투자증권은 13일 마이크로디지탈에 대해 내년 상장 후 첫 영업흑자를 기대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이건재 연구원은 "최근 1년간 마이크로디지탈이 공시한 공급계약은 약 130억원으로, 매출 대부분이 2022년 연말까지 실적에 반영될 예정"이라며 "증가한 매출에 힘입어 내년 실적 턴어라운드가 나타날 경우 첫 흑자경영을 수행하는 것으로, 바이오 소부장 대표기업으로 시장의 높은 관심이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마이크로디지탈은 2019년말 일회용 세포배양시스템을 최초로 국산화했다. 이후 다수의 국내 기업들과 현장검증을 진행해 장비 성능을 검증받았다는 설명이다.
이 연구원은 "이후 2년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2개의 상장사에 일회용 배양시스템을 공급하며 상업성과 양산성에 대한 시장 우려를 불식시켰다"며 "2022년 마이크로디지탈은 추가 고객사 확보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며, 자본시장에서 조달한 200억원을 활용한 영업 레버리지를 보여줄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마이크로디지탈은 일회용 배양시스템을 최초로 국산화에 성공한 것 외에도, 최근 2D백 또한 국산화에 성공해 국내 바이오 상장기업에 초도 공급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바이오 부품 및 장비 분야에서 높은 이해도와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어 국내 바이오 산업 장비 국산화의 첨병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한민수 기자
▶ 경제지 네이버 구독 첫 400만, 한국경제 받아보세요
▶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5500원에 사서 70만원까지 버틴다"…부자들의 재테크 전략 [차은지의 리치리치]
- "속옷부터 보정 없이…" 승무원 룩북 영상, 성상품화 논란 [영상]
- 딸 신분증으로 여대생 둔갑한 母…22세 연하남과 연애 결말 [글로벌+]
- "전세→월세 돌려 임대소득 늘리려다…" 다주택자들 '경고'
- "이런 가격은 평생 처음"…'굴 까는 여사님'마저 사라진다
- "기씨들 껌딱지들" 한혜진, ♥기성용+딸과 오밀조밀 세 식구 '화목' [TEN★]
- '홍콩 부촌댁' 강수정, "♥남편, 딱 너 같다고" 직접 크리스마스 리스 만든 금손 [TEN★]
- '싱글맘' 지연수, 아들과 남산 데이트 "함께라서 엄마는 항상 행복해" [TEN★]
- 이경규, 딸 이예림 피로연도 안하고 민물낚시터行 "국민 장인어른, 오늘도 낚시"
- MC몽 "비리한 적 없음"…병역 기피 논란에 재차 발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