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오늘 호주 총리와 정상회담..한국전쟁 기념비 헌화

엄민재 기자 2021. 12. 13.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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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를 국빈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13일) 캔버라에서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와 정상회담을 합니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코로나19 대응 협력 방안과 함께 희토류, 리튬 등 호주가 보유한 핵심 자원들에 대한 공급망 협력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청와대 측은 "최근 요소수 사태에서 보듯 핵심 품목들의 경우 도입선을 다변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방문은 원자재와 핵심광물 공급망을 안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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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를 국빈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13일) 캔버라에서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와 정상회담을 합니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코로나19 대응 협력 방안과 함께 희토류, 리튬 등 호주가 보유한 핵심 자원들에 대한 공급망 협력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청와대 측은 "최근 요소수 사태에서 보듯 핵심 품목들의 경우 도입선을 다변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방문은 원자재와 핵심광물 공급망을 안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두 정상은 회담 뒤에는 공동기자회견을 열어 양국의 협력확대 방안을 소개할 계획입니다.

문 대통령은 이후 전쟁기념관을 찾아 한국전쟁참전 기념비에 헌화하고 한국전 참전 용사들과의 만찬을 갖습니다.

한국과 호주의 안보협력 역사를 다시 평가하며 앞으로도 역내 현안에 적극적으로 힘을 모으겠다는 의지를 부각하려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사진=연합뉴스)

엄민재 기자happymj@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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