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7계기 한·호주 외교장관 약식회담.."한반도 평화 대화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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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12일(현지시간) 마리스 페인 호주 외교장관과 약식 회담을 갖고 한반도 정세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이번 약식 회담은 영국 리버풀에서 개최 중인 주요 7개국(G7) 외교·개발 장관회의 개최를 계기로 열렸다.
양 장관은 한반도의 항구적인 평화를 위해서는 대화가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는 게 외교부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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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노민호 기자 = 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12일(현지시간) 마리스 페인 호주 외교장관과 약식 회담을 갖고 한반도 정세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이번 약식 회담은 영국 리버풀에서 개최 중인 주요 7개국(G7) 외교·개발 장관회의 개최를 계기로 열렸다.
양 장관은 한반도의 항구적인 평화를 위해서는 대화가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는 게 외교부의 설명이다.
또한 페인 장관은 호주는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진전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일관되게 지지해 왔으며 앞으로도 최대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밖에 양 장관은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의 초청으로 문재인 대통령이 호주를 국빈방문 중인 것에 환영의 뜻을 표했다.
또한 이번 국빈방문을 통해 양국이 '포괄적 전략 동반자'로의 관계 격상을 공식 선언하게 된 것을 기점으로 Δ경제·통상 Δ탄소중립 Δ우주 Δ핵심광물 등 분야에서 전략적 협력을 확대해 나가자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ntig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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