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츠 새 감독, 쇼월터-에스파다-콰트라로 '3파전'압축

안형준 2021. 12. 13.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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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츠 새 감독의 윤곽이 조금씩 드러나고 있다.

MLB 네트워크의 존 헤이먼은 12월 13일(한국시간) 뉴욕 메츠의 새 감독 최종 후보가 결정됐다고 전했다.

헤이먼에 따르면 메츠는 3명으로 감독 최종 후보를 압축했다.

메츠는 최종후보 3인을 비롯해 밥 게런 LA 다저스 벤치코치, 클레이튼 맥컬러프 다저스 1루 코치, 브래드 아스머스 전 감독 등과 감독 면접을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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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메츠 새 감독의 윤곽이 조금씩 드러나고 있다.

MLB 네트워크의 존 헤이먼은 12월 13일(한국시간) 뉴욕 메츠의 새 감독 최종 후보가 결정됐다고 전했다.

헤이먼에 따르면 메츠는 3명으로 감독 최종 후보를 압축했다. 벅 쇼월터 전 감독과 조 에스파다 휴스턴 애스트로스 벤치코치, 맷 콰트라로 탬파베이 레이스 벤치코치다.

메츠는 최종후보 3인을 비롯해 밥 게런 LA 다저스 벤치코치, 클레이튼 맥컬러프 다저스 1루 코치, 브래드 아스머스 전 감독 등과 감독 면접을 치렀다. 모든 지원자들을 만난 메츠는 후보를 줄이고 마지막 고민에 들어갔다.

1956년생 쇼월터 전 감독은 메이저리그에서 20년이나 감독 생활을 한 베테랑 중의 베테랑이다. 1992년 뉴욕 양키스에서 처음으로 감독직을 맡았고 양키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 백스, 텍사스 레인저스, 볼티모어 오리올스를 이끌었다. 20년 동안 통산 1,551승 1,517패를 기록했다. 우승과는 인연이 없었지만 세 번이나 올해의 감독상을 수상했다.

1975년생 에스파다 코치와 1973년생 콰트라로 코치는 메이저리그 감독 경험이 없다. 대신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에서 10년 이상 코치 경력을 쌓았다.

최근 메이저리그에서는 감독 경험이 없는 '초보 감독'이 인기를 끌었다. 과연 산전수전을 다 겪은 최고의 베테랑 감독을 선택할지 아니면 초보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길지 메츠의 선택이 주목된다.(자료사진=벅 쇼월터)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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