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 강제동원 사과 요구' 이금주 태평양전쟁 광주유족회장 별세

최선길 기자 2021. 12. 13. 0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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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강제 동원에 대한 사과를 요구하고 피해자 인권 회복을 위해 헌신한 이금주 태평양전쟁 희생자 광주유족회장이 향년 101세로 별세했습니다.

이금주 회장은 1943년 남편이 일본 해군 군무원으로 끌려간 뒤 숨졌고 이후 일본 정부와 전범 기업을 상대로 소송을 진행하는 등 일본 정부의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이 회장은 피해자 권익을 위해 헌신한 공로도 인정받아 지난 2019년 국민훈장 모란장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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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강제 동원에 대한 사과를 요구하고 피해자 인권 회복을 위해 헌신한 이금주 태평양전쟁 희생자 광주유족회장이 향년 101세로 별세했습니다.

근로정신대 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모임은 어젯(12일)밤 11시 55분 이 회장이 전남 순천의 한 요양병원에서 영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금주 회장은 1943년 남편이 일본 해군 군무원으로 끌려간 뒤 숨졌고 이후 일본 정부와 전범 기업을 상대로 소송을 진행하는 등 일본 정부의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이 회장은 피해자 권익을 위해 헌신한 공로도 인정받아 지난 2019년 국민훈장 모란장을 받았습니다.

최선길 기자bestwa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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