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K-패션CEO" 이승기, 佛백화점 매출1위 달성한 우영미에 '감탄'[Oh!쎈 종합]

김수형 2021. 12. 12.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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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일체'에서 우영미 디자이너가 출연한 가운데 그가 프랑스 파리에서 매출 1위를 달성한 화려한 이력으로 놀라움을 안겼다.

이승기는 "20년 만에 매출 1위를 달성하신거냐"고 묻자 우영미는 "그렇다"며 "근데 저희가 이번만 한게 아니라 줄곧 잘하긴 했다. 상위권에 있었는데, 강조를 하고 그러진 않았다. 코로나 상황이라 아시아 사람들이 많이 못들어왔다. 프랑스 사람들이 더 많이 좋아하는 편이다보니 부각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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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집사부일체’에서 우영미 디자이너가 출연한 가운데 그가 프랑스 파리에서 매출 1위를 달성한 화려한 이력으로 놀라움을 안겼다. 

12일 SBS 예능 ‘집사부일체’에서 K패션 대가인 우영미 디자니어가 사부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는 전 세계를 매료시킨 대표적인 ‘K-패션’ 디자이너 우영미 사부의 패션하우스를 방문, 황제성은 우영미에 대해 "2002년 한국 남성복 디자이너 최초로 프랑스에 진출했고, BTS 뷔, 배우 강동원, 김우빈, 스포츠 스타 손흥민, 김연경 등이 우영미의 옷을 이용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기념해 각자 ‘내면의 나’를 표현할 수 있는 옷을 입고 등장했다.  강렬한 의상으로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은 열정남 이승기부터 소년으로 돌아간 김동현, 스마트가이 양세형, 카우보이로 변신한 유수빈, 그리고 ‘부티’ 그 자체 일일 제자 황제성까지. 멤버들은 개성 넘치는 파격적인 의상들을 공개해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특히 우영미에 대해 "2020년 파리 최고급 백화점 봉마르셰 남성관에서 글로벌 브랜드를 꺾고 매출 1위를 기록했다"고 말하자, 모두가 감탄했다.

이승기는 "20년 만에 매출 1위를 달성하신거냐"고 묻자 우영미는 "그렇다"며 "근데 저희가 이번만 한게 아니라 줄곧 잘하긴 했다. 상위권에 있었는데, 강조를 하고 그러진 않았다. 코로나 상황이라 아시아 사람들이 많이 못들어왔다. 프랑스 사람들이 더 많이 좋아하는 편이다보니 부각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우영미의 사무실을 방문했다. 깔끔하면서도 모던한 디자인이 눈길을 끈 가운데, 스페인 조각가 ‘칠리다’ 드로잉을 카펫을 만든 작품도 눈길을 끌었다. 게다가 글로벌 CEO의 남다른 안목도 보인 그는 액자에 아무것도 없는 이유에 대해 “아무것도 없는 공간? 여기에 내용을 채워보자는 의미”이라며 남다른 생각을 전했다.

이때, 양세형은 “이제 이게 노출되면 안 되지 않나”며 사장실에 있는 극비문서를 언급,연필까지 우영미라고 이름이 적혀있자 깜짝 놀랐다. 그러면서 “이거 24만원짜리, 이름 하나에도 메이커 라벨링되어 있다”고 말해 폭소하게 했다.

또한 우영미에게 시작을 남성복으로 한 이유를 묻자 그는 “패션은 사실 판타지가 중요하다여성들이 생각하는 이상적인 멋진 남자를 생각했다”면서 “막연한 자신감이 있어, 2002년 파리에 처음 브랜드 진출을 했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우영미는 “텃세도 말도 못 했다 , 인종차별도 심했다”면서 “파리엔 다들 아는 유명 브랜드가 있어,명성있는 브랜드 사이에 들어간 한국 브랜드, 모델과 시간도 많이 뺏겼었다”며 억울했던 적도 많았다고. 그는 “내 시간대가 좋아보이면 빅 브렌드가 갑자기 치고 들어와, 많이 울었다”면서 당시 정회원이 아니었으나 인고의 시간 끝에 정회원이 됐다는 근황도 전했다. 

분위기를 몰아서, 우영미는 “오늘 근사하게 입고 우리만의 파티를 하자”며 ‘멋사부일체’ 를 예고,남과는 차별화된 모습으로 변신시켜주겠다고 했고, 심지어 “가장 잘 어울리는 사람 옷 입고 집에 가져가도 된다”고 말해 모두를 기대하게 했다.

이 가운데 우영미의 자매인 우경미와 우현미 디자이너와 함께 했다. 두 사람은 조경과 공간 관련 디자인을 하고 있다고.특히 ‘더 현대 서울’ 조경을 직접 디자인했을 뿐만 아니라, 신세계 백화점, 에르메스 명품 매장 등 다양한 공간을 디자인했다는 화려한 이력을 전했다.

이들은 “자매인데 제 돈으로 직접 사입어, 그냥 옷을 주지 않는다”고 하자 우영미는 “각자 반드시 암묵적인 룰이있다, 서로 준장하기 때문. 그런 걸 분명하게 하는 편”이라며 미소지었다.

/ssu08185@osen.co.kr

[사진] ‘집사부일체’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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