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빈치노트' 곽재식 작가 "좀비 3종류, 질병형 좀비 가능하지 않을까"

유경상 2021. 12. 12.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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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재식 작가가 좀비를 3가지 종류로 나누었다.

12월 12일 방송된 tvN '다빈치노트'에서 곽재식 작가는 좀비학개론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곽재식 작가는 "좀비를 3가지로 구분해서 설명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곽재식이 들려드리는 좀비학개론이다. 첫 번째 원조 좀비는 부두교 좀비다. 아이티에서 토속 종교 부두교 주술사들은 시체를 되살릴 수 있는데 되살아난 시체를 노예처럼 부릴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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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재식 작가가 좀비를 3가지 종류로 나누었다.

12월 12일 방송된 tvN ‘다빈치노트’에서 곽재식 작가는 좀비학개론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곽재식 작가는 “좀비를 3가지로 구분해서 설명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곽재식이 들려드리는 좀비학개론이다. 첫 번째 원조 좀비는 부두교 좀비다. 아이티에서 토속 종교 부두교 주술사들은 시체를 되살릴 수 있는데 되살아난 시체를 노예처럼 부릴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곽재식 작가는 “두 번째 부활형 좀비는 60년대 등장한다. 60년대 말 기념비적인 공포영화 ‘살아있는 시체들의 밤’이라는 영화가 있다. 시체들이 살아나 이유 없이 사람을 공격하는데, 공격당하면 퍼져나간다. 우리가 좀비하면 떠올리는 내용들이 이 영화에 나왔다”고 설명했다.

곽재식 작가는 마지막으로 “세 번째 유형 좀비는 바로 질병형 좀비다. 전염병형 좀비다. 영화 ‘28일 후’, ‘월드워Z’, ‘킹덤’에 나온 좀비들은 전염병에 걸리면 정상적인 행동을 하지 못하고, 공격본능이 발휘되면서 좀비가 된다. 좀 더 말이 되는 느낌으로 유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곽재식 작가는 “부두교나 부활형 좀비는 불가능하겠지만 질병형 좀비는 가능하지 않을까 한다”고 덧붙였다. (사진=tvN ‘다빈치노트’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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