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우크라이나 긴장 완화 위해 국제사회 대화 촉구

임은진 2021. 12. 12.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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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이 12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긴장 완화를 위해 국제 사회의 대화를 촉구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교황은 성 베드로 광장에 모인 수천 명의 신자에게 우크라이나의 긴장이 "무기가 아닌 진지한 국제적인 대화를 통해 해결되도록 기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무기는 갈 길이 아니다"라며 "이번 성탄절이 우크라이나에 평화를 가져다주길"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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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제네바=연합뉴스) 임은진 특파원 = 프란치스코 교황이 12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긴장 완화를 위해 국제 사회의 대화를 촉구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교황은 성 베드로 광장에 모인 수천 명의 신자에게 우크라이나의 긴장이 "무기가 아닌 진지한 국제적인 대화를 통해 해결되도록 기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무기는 갈 길이 아니다"라며 "이번 성탄절이 우크라이나에 평화를 가져다주길"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서방과 우크라이나에서는 러시아가 약 10만 명의 대규모 병력을 우크라이나 접경 지역으로 이동시켰고, 내년 초 공격 준비를 하고 있다는 주장이 잇따라 제기됐다.

러시아는 이러한 주장은 근거 없는 긴장 고조 행위라면서 자국은 누구도 위협하지 않고 있다고 반박하고 있다.

engi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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