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경이' 김해준, 이영애 계략에 걸려들었다

최하나 기자 2021. 12. 12.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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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이' 김해준이 이영애의 계략에 제대로 걸렸다.

12일 밤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구경이'(극본 성초이·연출 이정흠) 마지막 회(12회)에서 구경이(이영애)는 케이(김해준)를 잡기 위해 나섰다.

케이는 구경이가 자신을 위해 사람들을 죽였다는 생각에 감동받아 울었다, 구경이는 그런 케이를 끌어 안으며 "좋은 냄새 나네? 그대로 경찰서에 가면 되겠다"면서 "나쁜 놈들 내 손으로 죽인다는 생각 진작에 졸업했다. 너는 혼자이지 않냐. 나는 아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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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이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구경이' 김해준이 이영애의 계략에 제대로 걸렸다.

12일 밤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구경이'(극본 성초이·연출 이정흠) 마지막 회(12회)에서 구경이(이영애)는 케이(김해준)를 잡기 위해 나섰다.

케이는 구경이가 자신을 위해 사람들을 죽였다는 생각에 감동받아 울었다, 구경이는 그런 케이를 끌어 안으며 "좋은 냄새 나네? 그대로 경찰서에 가면 되겠다"면서 "나쁜 놈들 내 손으로 죽인다는 생각 진작에 졸업했다. 너는 혼자이지 않냐. 나는 아니다"라고 했다.

알고 보니 구경이가 케이를 잡기 위해 속임수를 쓴 것이었다. 케이에 협조하는 듯 했던 오경수(조현철)는 구경이가 시킨 대로 움직인 것이었다.

구경이와 케이가 대치하고 있던 가운데 건욱(이홍내)이 총을 들고 난입했다. 이에 케이는 "나 혼자가 아닌 것 같다"고 했다.

이후 김부장(정석용)과 용숙(김해숙)이 총을 들고 나타났다. 용숙은 건욱이 총을 들고 위협하자 그대로 총을 발사했다. 이에 건욱이 케이를 보호하기 위해 대신 총에 맞았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JTBC '구경이']

구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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