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유망주 총출동..차세대 월클 베스트 라인업 공개

김대식 기자 2021. 12. 12.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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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세대 월드 클래스 선수들로 팀을 꾸리면 어떻게 될까.

글로벌 축구 매체 'SPORT360'은 12일(한국시간) 전 세계 23세 이하 선수들을 대상으로 가장 몸값이 높은 선수단을 구성해 발표했다.

재밌게도 세 선수의 몸값은 1억 5000만 유로(약 1997억 원)로 똑같았으며, 나이도 2000년생으로 동일했다.

홀란드는 현 시점 차세대 메날두에 가장 근접했다는 평가를 받는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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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PORT360

[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차세대 월드 클래스 선수들로 팀을 꾸리면 어떻게 될까.

글로벌 축구 매체 'SPORT360'은 12일(한국시간) 전 세계 23세 이하 선수들을 대상으로 가장 몸값이 높은 선수단을 구성해 발표했다. 선수들의 몸값은 국제스포츠연구센터(CIES)의 통계를 바탕으로 측정됐다.

최전방부터 화려함의 극치였다. 엘링 홀란드(도르트문트)부터 필 포든(맨체스터 시티),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레알 마드리드)가 공격진을 구성했다. 재밌게도 세 선수의 몸값은 1억 5000만 유로(약 1997억 원)로 똑같았으며, 나이도 2000년생으로 동일했다.

홀란드는 현 시점 차세대 메날두에 가장 근접했다는 평가를 받는 선수다. 포든은 프리미어리그(EPL)에서 가장 기대되는 유망주며, 비니시우스는 이번 시즌 잠재력이 폭발해 레알의 에이스로 자리매김했다.

중원도 만만치 않았다. 주드 벨링엄(도르트문트), 페드리(바르셀로나), 플로리안 비르츠(레버쿠젠)가 주인공이었다. 페드리와 비르츠는 1억 4000만 유로(약 1864억 원)라는 몸값을 자랑했고, 벨링엄은 1억 2000만 유로(약 1598억 원)로 평가를 받았다.

페드리는 최근 전 세계 최고의 유망주에게 주어지는 골든보이를 수상하면서 잠재력을 인정받았다. 바르셀로나의 미래로 꼽히고 있다. 비르츠는 독일 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선수다. 벌써 레버쿠젠의 핵심 선수로 발돋움했다. 벨링엄은 무려 2003년생이지만 이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리버풀에서 군침을 흘리고 있다.

수비진도 탄탄했다. 알폰소 데이비스(바이에른 뮌헨), 요슈코 그바르디올(RB라이프치히), 에릭 가르시아, 세르지뇨 데스트(이상 바르셀로나)로 구성됐다. 데이비스는 1억 2000만 유로로 수비 선수 중에서는 가치가 가장 높았다. 이미 월드 클래스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그바르디올은 2002년생의 어린 자원이지만 이번 시즌 라이프치히로 이적해 바로 주전 자리를 차지했다. 가르시아와 데스트는 바르셀로나에서 많은 기대를 받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활약상이 두드러지지 않고 있다. 데스트는 1억 유로(약 1331억 원), 그바르디올와 가르시아는 8000만 유로(약 1065억 원)로 책정됐다.

골키퍼 포지션에는 지난 유로2020 MVP에 빛나는 잔루이지 돈나룸마가 선정됐다. 돈나룸마는 어릴 때부터 엄청난 기대를 받으면서 AC밀란 수문장이 됐다. AC밀란에서 최고의 활약을 보여준 뒤 현재는 파리생제르맹으로 이적했다. 골키퍼지만 평가액이 8000만 유로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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