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토지 증여 30% 증가.."양도세 중과 예고 탓"

박중관 2021. 12. 12. 23:10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 울산]내년부터 토지에 대한 양도소득세 중과세율이 인상된다는 발표가 나오자, 세금 중과를 피하기 위해 토지 증여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부동산원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울산 토지 증여건수는 3,800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9.8% 증가했고 전체 토지 거래 중 증여가 차지하는 비중 역시 9.1%로 지난해보다 2.3%포인트 높아졌습니다.

박중관 기자 (jkp@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