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리그] 화봉중, 동주여중 연승으로 일정 마무리

임종호 2021. 12. 12.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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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봉중, 동주여중이 연승으로 주말리그 일정을 마무리했다.

화봉중은 12일 동아고 체육관에서 계속된 2021 한국 중고농구 후반기 주말리그 남중부 경기서 금명중을 77-58로 완파했다.

출전 선수 전원이 코트를 밟은 화봉중은 경기 초반 벌어놓은 격차를 유지하며 연승으로 이번 대회를 마감했다.

화봉중은 빅맨 김형준(196cm, C)의 골밑 장악, 김문경(172cm, G)의 외곽 지원에 힘입어 먼저 리드(226-7)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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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임종호 기자] 화봉중, 동주여중이 연승으로 주말리그 일정을 마무리했다.

화봉중은 12일 동아고 체육관에서 계속된 2021 한국 중고농구 후반기 주말리그 남중부 경기서 금명중을 77-58로 완파했다. 출전 선수 전원이 코트를 밟은 화봉중은 경기 초반 벌어놓은 격차를 유지하며 연승으로 이번 대회를 마감했다.

1쿼터에 승부의 추가 기울었다. 화봉중은 빅맨 김형준(196cm, C)의 골밑 장악, 김문경(172cm, G)의 외곽 지원에 힘입어 먼저 리드(226-7)를 잡았다. 김형준은 21점 12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작성했고, 김문경도 3점슛 5개 포함 17점으로 뒤를 받쳤다.

이후 줄곧 리드를 지킨 채 경기를 풀어간 화봉중은 12인 엔트리 중 무려 11명이 골 맛을 보며 가볍게 웃었다.

금명중은 이정호(191cm, C)와 박호정(172cm, G)이 분전했으나, 승부를 뒤집기엔 역부족이었다.  


앞서 열린 여중부 경기에선 동주여중이 승자가 됐다.

효성중을 상대로 3쿼터까지 우열을 가리지 못한 동주여중은 승부처를 지배하며 이틀 연속 승리를 챙겼다.

김주하(164cm, G)와 김서현(165cm, F)이 중심을 잡은 동주여중은 박은성(170cm, F)까지 꾸준함을 잃지 않은 덕분에 효성중을 58-49로 꺾었다.

효성중은 최미영(166cm, F)이 양 팀 통틀어 가장 많은 24점을 퍼부었으나, 팀을 승리로 이끌기엔 힘이 모자랐다.

<경기 결과>
* 여중부 *
(2승) 동주여중 58(13-17, 13-13, 16-12, 16-7)49 효성중 (2패)
동주여중

김주하 17점 8리바운드 5어시스트 6스틸 2블록슛
김서현 17점 8리바운드 9스틸
박은성 16점 6리바운드 2어시스트 3스틸

효성중
최미영 24점 10리바운드 2어시스트
박효은 14점 2리바운드

* 남중부 *
(2승) 화봉중 77(26-7, 11-13, 25-15, 15-23)58 금명중 (2패)
화봉중

김형준 21점 12리바운드
김문경 17점 4리바운드 5어시스트 7스틸 3점슛 5개
최재혁 12점 4리바운드

금명중
이정호 21점 11리바운드 3스틸
박호정 18점 5리바운드 2스틸

 

#사진_점프볼 DB

 

점프볼 / 임종호 기자 whdgh1992@jumpba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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