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제마&비니시우스+오블락' 마드리드 더비 올스타 XI은?

박문수 2021. 12. 12.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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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라운드 라 리가 최고 매치업이 개봉 임박했다.

주인공은 레알 마드리드 그리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다.

레알과 아틀레티코는 13일 오전 5시(한국시각)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리는 '2021/2022시즌 스페인 라 리가 17라운드'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두말하면 입 아플 만큼 라 리가 최고 더비 매치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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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즌 첫 마드리드 더비 개막 임박
▲ 올 시즌 선두 레알 마드리드 그리고 디펜딩 챔피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 한 경기 더 치른 레알 마드리드, 4위 아틀레티코와의 승점 차는 10점


[골닷컴] 박문수 기자 = 이번 라운드 라 리가 최고 매치업이 개봉 임박했다. 주인공은 레알 마드리드 그리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다.

레알과 아틀레티코는 13일 오전 5시(한국시각)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리는 '2021/2022시즌 스페인 라 리가 17라운드'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두 팀 경기는 일명 마드리드 더비로 불린다. 두말하면 입 아플 만큼 라 리가 최고 더비 매치 중 하나다.

두 팀 경기 관전 포인트 중 하나는 내로라하는 스타 플레이어들이다. 명단만 봐도 입이 벌어지는 월드 클래스 선수들이 포메이션을 메우고 있다. 그리고 더비전에 앞서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르크'는 일명 마드리드 더비 베스트11을 발표했다.

포메이션은 4-2-3-1이다. 6명의 레알 마드리드 선수와 5명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선수로 구성됐다.

최전방 공격수는 레알 에이스 벤제마다. 2선에는 비니시우스와 펠릭스 그리고 르마가 포진했다. 이들 중 비니시우스와 벤제마 콤비는 명실상부 올 시즌 라 리가 최고 공격 듀오다. 르마의 경우 미운 오리에서 백조로 입지 전환에 성공했다. 다만 주앙 펠릭스는 올 시즌 부상 탓에 리그 3경기 출전이 전부였다.

중원에는 카제미루와 발베르데가 호흡을 맞춘다. 카제미루는 현존 최고의 수비형 미드필더 중 한 명이다. 발베르데의 경우 시즌 초반 좋은 활약을 펼쳤지만, 부상 탓에 최근에야 복귀했다.

포백에는 멘디와 알라바 그리고 히메네스와 요렌테가 나선다. FA 신분으로 바이에른에서 레알로 이적한 알라바는 팀에 무난히 안착했다. 요렌테의 경우 여러 포지션을 소화했고, 이번 마드리드 더비에서는 오른쪽 풀백으로서 비니시우스를 전담 마크할 것으로 보인다. 최후방은 쿠르투아 대신 오블락이 선정됐다.


지난 시즌에도 두 팀은 막판까지 치열한 우승 경쟁을 이어갔다. 그렇게 마지막 라운드, 두 팀 모두 승리를 따내며 아틀레티코가 승점 2점 앞선 채 리그 정상을 차지했다.

올 시즌은 레알 강세다. 16라운드까지 12승 3무 1패로 리그 선두를 질주 중이다. 다만 2위 세비야의 기세가 매섭다. 세비야와 레알의 승점 차는 5점이다. 이 경기 레알이 덜미를 잡히고, 세비야가 순연 경기에서 승리하면 승점 차는 2점으로 좁혀진다. 레알로서도 부담스럽다.

아틀레티코는 조금 주춤하다. 한 경기 덜 치른 상황에서 승점 29점으로 4위를 기록 중이다. 다만 레알에 덜미를 잡힌다면, 불안한 4위 자리를 이어가게 된다. 반대로 이긴다면 2위 세비야와의 격차를 2점까지 좁힌다.

사진 = 골닷컴 글로벌 에디션 / 트랜스퍼마르크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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