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호·팔라존 PBA투어 8강 합류
'디펜딩 챔피언' 팔라존, 김병호 3:1로 제압
'스페인4인방' 팔라존·사파타·마르티네스·앙기타 전원 8강
12일 밤 경기 고양 빛마루방송지원센터에서 열린 ‘크라운해태PBA챔피언십’ 16강 3턴서 조재호는 조건휘(신한금융투자알파스)를 세트스코어 3:0, 팔라존은 김병호를 3:1로 물리쳤다.
조재호는 화끈한 공격력을 앞세워 조건휘에 3:0 완승을 거뒀다. 1세트서 하이런8점을 터뜨리며 5이닝만에 15:8로 승리한 조재호는 2세트 역시 하이런6점을 앞세워 15:6(8이닝)으로 가져왔다. 3세트는 접전 끝에 15:13(7이닝)으로 승리하며 경기를 마쳤다.
또 다른 3턴 경기에서는 팔라존이 김병호를 3:1로 꺾고 16강을 통과했다.
팔라존까지 8강에 진출하면서 스페인 4인방(팔라존, 사파타, 마르티네스, 앙기타) 전원이 8강에 오르는 초강세를 보이고 있다.
1세트 7이닝까지 2:11로 뒤지던 팔라존은 8이닝 하이런6점을 시작으로 2-1-2-2연속 득점하며 15:12(12이닝)로 역전승을 따냈다.
2세트서 13:15(12이닝)로 아쉽게 패했으나, 3세트를 15:8(9이닝)로 따내며 2:1로 앞서갔다. 마지막 4세트는 9:14(4이닝)로 뒤지던 중 5이닝째 2득점, 6이닝서 나머지 4점을 채우며 15:14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앞선 1~2턴 경기에서는 다비드 사파타(블루원엔젤스) 앙기타 김영섭이 각각 강승용 고준서 아드난 육셀(터키)을 3:0으로 꺾고 8강에 올랐다. 다비드 마르티네스(크라운해태라온)는 이연성을 3:1로 제압하고 16강을 통과했다.
[박상훈 MK빌리어드뉴스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쿠드롱과 레펜스 ‘얄궂은 운명’…16강서 또 ‘절친매치’
- 야스퍼스, 초클루 물리치고 세계3쿠션선수권 우승…개인 통산 다섯번째 정상
- [PBA스코어보드 12일]사파타·마르티네스·앙기타·김영섭 16강 진출
- ‘장타쇼’ 강동궁, 마르티네스 조건휘와 함께 16강行...사파타 마민캄도 합류
- ‘굴비고장’ 전남 영광에서 전국당구대회 열립니다
- 강경준, 상간남 피소…사랑꾼 이미지 타격 [MK픽] - 스타투데이
- 에어비앤비·파티룸으로 月 300만원 ‘쏠쏠’
- 방탄소년단 진, ‘2024 파리 올림픽’ 성화 봉송 주자되다...열일 행보 - MK스포츠
- 이찬원, 이태원 참사에 "노래 못해요" 했다가 봉변 당했다 - 스타투데이
- 양희은·양희경 자매, 오늘(4일) 모친상 - 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