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9시까지 4564명 확진..휴일에도 확산세 지속

반기웅 기자 2021. 12. 12.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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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1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 앞이 검사를 기다리는 시민들로 붐비고 있다. 연합뉴스


전염성이 강한 오미크론 변이가 확산하는 가운데 12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신규 확진자가 4564명 나왔다. 방역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4564명으로 일주일 전인 지난 5일 같은 시간 3887명과 비교하면 677명 많다. 전날 같은 시간 5481명보다는 917명 적은 확진자가 나왔다. 주말 검사 건수가 줄면서 확진자도 감소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3154명(69.1%), 비수도권 1410명(30.9%)이 나왔다. 시도별로 살펴보면 서울 1878명, 경기 886명, 인천 390명, 부산 235명, 충남·경남 각 178명, 경북 163명, 대구 146명, 강원 98명, 대전 78명, 전남 77명, 전북 70명, 충북 65명, 광주·울산 각 37명, 제주 36명, 세종 12명 순이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13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반기웅 기자 ba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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