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SPA컵] MVP '타나토스' 박승규 "결승전 아쉬움 넘어 더욱 발전할 것"

김형근 2021. 12. 12.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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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LoL KeSPA컵 울산(이하 KeSPA컵)에서 MVP에 선정된 담원 기아(이하 담원)의 탑 라이너 '타나토스' 박승규가 MVP에 선정된 소감을 이야기했다.

박승규는 우승 소감에 대해 "결승전서 제 플레이가 아쉬웠지만 우승을 해서 기분이 좋다."고 이야기한 뒤 "다른 대회에서도 더욱 잘 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앞으로의 각오를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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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LoL KeSPA컵 울산(이하 KeSPA컵)에서 MVP에 선정된 담원 기아(이하 담원)의 탑 라이너 '타나토스' 박승규가 MVP에 선정된 소감을 이야기했다.

12일 울산 문수체육관에서 진행된 2021 LoL KeSPA컵 울산 결승전에서 담원이 프레딧 브리온에 세트 스코어 3-1로 역전에 성공하며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박승규는 우승 소감에 대해 "결승전서 제 플레이가 아쉬웠지만 우승을 해서 기분이 좋다."고 이야기한 뒤 "다른 대회에서도 더욱 잘 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앞으로의 각오를 이야기했다.

이어 이번 대회 최고 선수인 MVP에 자신의 이름이 호명되자 잠시 당황했지만 기쁜 표정을 지으며 앞으로 나가 MVP 판넬을 받았으며 MVP에 선정된 소감에 대해 "MVP에 선정될 것이라고는 생각도 하지 못했다."라고 답했다. 또한 200만원의 상금을 어디에 사용하고 싶은지에 대한 질문에 “팀을 위해 노력해 주신 감독님과 코치님께 맛있는 음식을 사드리고 싶고, 가족들에게도 용돈을 드리고 싶다”고 답해 웃음을 주었다.

인터뷰를 마무리하며 박승규는 팀원들과 함께 “응원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좋은 성적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팬들에게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의 발전을 다시 한 번 다짐했다.
성기훈 misha@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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