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연인 가족 살해 혐의' 남성, 불법으로 주소 알아내고 추가 흉기도 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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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진 여자친구의 어머니를 살해하고 동생에게 중상을 입힌 혐의를 받는 26살 남성 이 모 씨가, 전 여자친구의 집 주소를 불법적으로 알아내고 범행에 사용한 칼 외에 다른 흉기도 가지고 있었던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이 씨가 '불법적인 경로'를 통해 전 여자친구 집 주소를 알아냈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해당 진술이 사실인지를 수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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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진 여자친구의 어머니를 살해하고 동생에게 중상을 입힌 혐의를 받는 26살 남성 이 모 씨가, 전 여자친구의 집 주소를 불법적으로 알아내고 범행에 사용한 칼 외에 다른 흉기도 가지고 있었던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이 씨가 '불법적인 경로'를 통해 전 여자친구 집 주소를 알아냈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해당 진술이 사실인지를 수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 씨가 범행 당시 사용한 흉기 외에도 "다른 범행 도구 등을 소지하고 있었던 것이 확인됐다"며, 구입한 경로도 수사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서울 동부지법은 오늘 오후 이 씨 범죄 혐의가 소명되고 도망갈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이 씨는 영장실질심사를 마친 뒤 법원을 나오면서 "보복 살인한 것이 맞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죄송하다"고 짧게 답했습니다.
지윤수 기자 (ge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society/article/6323299_3487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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