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 황의조는 훌륭한 선수, 팀 위해 모든 것 바쳐" 보르도 감독

곽힘찬 2021. 12. 12.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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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조는 역시 보르도의 에이스였다.

동료 선수와 감독이 모두 입을 모아 황의조에 대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동료와 감독도 황의조를 향해 엄지를 치켜세웠다.

블라디미르 페트코비치 감독도 역시 "한 가지 중요한 건 내게 황의조는 훌륭한 선수라는 것이다. 그는 모든 것에 진심을 다해 임한다. 프로 의식이 뛰어나다. 팀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치며 무조건 베스트11에 들어갈 수 있는 선수다"라고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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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황의조는 역시 보르도의 에이스였다. 동료 선수와 감독이 모두 입을 모아 황의조에 대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황의조는 올 시즌 리그1에서 5골 2도움을 기록하며 보르도의 핵심 주포로 활약 중이다. 하지만 지난 10월 낭트와의 리그 10라운드에서 득점을 터뜨린 뒤 부상을 당해 교체 아웃됐다. 이후 한 달간 경기에 나서지 못했고 한국까지 날아가 재활 훈련을 했다.

하지만 황의조는 오뚜기처럼 일어났다. 지난달 28일 브레스트와의 경기에서 복귀했고 스트라스부르, 올림피크 리옹과의 2연전에 모두 선발로 나서며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황의조가 복귀하자 보르도의 경기력은 다시 살아났다. 무기력하게 패배하던 보르도는 다시 가능성을 볼 수 있었다.

동료와 감독도 황의조를 향해 엄지를 치켜세웠다. 4도움으로 올 시즌 리그에서 가장 많은 어시스트를 기록 중인 야신 아들리는 “황의조는 매 경기 출전하기에 지쳤을 것이다. 그러나 그는 어떤 불평도 하지 않았다. 항상 지치지 않고 뛸 수 있는 상태라고 봤다. 그래서 체력적으로 무리가 간 줄 몰랐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황의조가 부상을 당했을 때 공백이 너무 컸다. 그래서 그의 부상에 너무 화가 났다. 아끼는 동료가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하는 건 정말 화가 나는 일이다”라고 덧붙였다.

블라디미르 페트코비치 감독도 역시 “한 가지 중요한 건 내게 황의조는 훌륭한 선수라는 것이다. 그는 모든 것에 진심을 다해 임한다. 프로 의식이 뛰어나다. 팀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치며 무조건 베스트11에 들어갈 수 있는 선수다”라고 극찬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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