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9시까지 전국서 4천564명 확진..어제보다 917명 적어(종합)

최인영 2021. 12. 12.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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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휴일인 12일에도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속출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총 4천564명으로 집계됐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13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5천명대 후반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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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1천878명 등 수도권 69.1%·비수도권 30.9%
저녁에도 시민들로 붐비는 선별검사소 (서울=연합뉴스) 이지은 기자 = 1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 앞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해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위중증 환자는 894명을 기록, 기존 최다치인 지난 9일 857명보다 37명이 늘었다. 한편 신규확진자 수는 6천689명으로 집계됐다. 2021.12.12 jieunlee@yna.co.kr

(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휴일인 12일에도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속출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총 4천564명으로 집계됐다.

전날의 오후 9시 전국 집계인 5천481명보다 917명 적다.

주말·휴일에는 검사 건수가 줄면서 확진자도 함께 감소하는 경향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유행 규모 자체는 증가 추세에 있다. 일주일 전인 지난 5일 같은 시간에 기록한 3천887명과 비교하면 677명 많은 확진자가 나왔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13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5천명대 후반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3천154명(69.1%)이 나왔고 비수도권에서 1천410명(30.9%)이 발생했다.

시도별로는 서울 1천878명, 경기 886명, 인천 390명, 부산 235명, 충남·경남 각 178명, 경북 163명, 대구 146명, 강원 98명, 대전 78명, 전남 77명, 전북 70명, 충북 65명, 광주·울산 각 37명, 제주 36명, 세종 12명이다.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왔다.

지난 7월 초 시작된 국내 4차 대유행은 다섯 달 넘게 이어지고 있다.

최근 1주간(12.6∼12)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4천324명→4천954명→7천174명→7천102명→7천22명→6천977명→6천689명으로 하루 평균 약 6천320명이다. 해외 유입 사례를 제외한 지역발생 확진자는 하루 평균 약 6천291명이다.

abb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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