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객 등 152명 탑승 여객선 화재..인명피해 없어

김가람 2021. 12. 12. 21:51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 제주]오늘 낮 12시 40분쯤 서귀포시 대정읍 가파도 동쪽 2.8km 해상에서 승객 등 152명을 태운 여객선 기관실에 불이 났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습니다.

불은 금방 꺼졌지만 여객선의 좌현 엔진이 고장나면서 다른 엔진을 사용해 30분 만에 화순항으로 입항했으며 승객들은 인명피해 없이 배에서 내렸습니다.

해경은 재발방지를 위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김가람 기자 (garam@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