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매체 "알리바바 성폭행사건 폭로 여직원 해고당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직장 상사와 고객사로부터 성폭력을 당했다고 폭로한 알리바바 여성 직원이 해고 통보를 받았다고 중국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피해 여성 직원은 지난달 말 알리바바로부터 근로계약 해지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가해자인 알리바바 전 간부 왕모씨는 지난 7월 산둥성 출장 중 거래처 관계자들과의 만찬 자리에서 술에 만취한 여성 직원을 성추행한 혐의로 수사를 받았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직장 상사와 고객사로부터 성폭력을 당했다고 폭로한 알리바바 여성 직원이 해고 통보를 받았다고 중국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피해 여성 직원은 지난달 말 알리바바로부터 근로계약 해지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직원은 성폭행 사건과 관련해 허위사실을 인터넷에 게시하고, 회사 안에 플래카드와 전단을 유포하는 등 악영향을 끼쳤다는 이유로 사측이 해고를 통보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가해자인 알리바바 전 간부 왕모씨는 지난 7월 산둥성 출장 중 거래처 관계자들과의 만찬 자리에서 술에 만취한 여성 직원을 성추행한 혐의로 수사를 받았습니다.
한편 피해 여성 직원은 업무상 잘못이 없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법적 절차를 통해 자신의 권익을 보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지만 기자 (jima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world/article/6323297_34880.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학교 방문 접종' 8만 명 신청‥구급차도 배치
- '위중증' 또 최다‥내일부터 방역패스 과태료
- 오미크론 전북·전남 확산‥어린이집 등 30여 명 의심
- 공장 무너져 매몰‥미 토네이도에 최소 1백 명 숨져
- '전 연인 가족 살해' 남성 구속‥"죄송하다"
- '윤' 외연 확장 별동대 출범‥'20분 간담회' 논란
- '이' "유능한 대통령" 호소‥"전두환 성과" 발언 논란
- [권희진의 세계는] 우크라이나 위기, 미국이 뿌린 씨앗인가?
- [현장 36.5] '12·12' 그날, 험난한 정의를 택하다 '김오랑'
- "화이자 백신 2회접종, 오미크론엔 효과 32분의 1 이하로 감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