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이가섭, 의심하는 전지현에 "내가 선배를 죽이길 원해요?" 도발 [TV캡처]

서지현 기자 2021. 12. 12.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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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이가섭이 전지현의 도발에 응했다.

12일 밤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지리산'(극본 김은희·연출 이응복) 최종회에서는 김솔(이가섭)을 범인으로 지목한 서이강(전지현) 모습이 그려졌다.

또한 김솔은 "내일 경찰서에 가서 얘기해보시라"고 서이강을 도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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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전지현 이가섭 / 사진=tvN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지리산' 이가섭이 전지현의 도발에 응했다.

12일 밤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지리산'(극본 김은희·연출 이응복) 최종회에서는 김솔(이가섭)을 범인으로 지목한 서이강(전지현)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이강은 "산에서 사람을 죽인 범인은 바로 너"라고 지목했다. 이에 김솔은 "내가 사람들을 죽여요? 그게 무슨 얘기인지 모르겠는데"라고 시치미를 뗐다.

서이강은 "분명 너다. 내일 날이 밝으면 내가 아는 모든 걸 경찰서에 가서 얘기하겠다"고 경고했다.

그러나 김솔은 "증거 있어요? 내가 만약 범인이면 선배를 가만 두지 않을 텐데 여기 왜 온 거냐. 이렇게 위험한 곳에 왜 혼자 왔을까요"라며 "내가 선배를 죽이길 원하냐. 여긴 산이랑 달리 CCTV도 있고, 핸드폰 위치추적도 되니까 선배를 죽이면 내가 범인이라는 증거가 생길 테니까 그렇게라도 만들려고 여기 온 거냐"라고 대립했다.

또한 김솔은 "내일 경찰서에 가서 얘기해보시라"고 서이강을 도발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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