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후 9시까지 서울 1878명 확진..일주일 전보다 498명 많아

이상현 2021. 12. 12.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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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 추가로 설치된 코로나19 거점형 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서울시가 주말인 12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21시간 동안 서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878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같은 시간대 기준 일주일 전인 이달 5일 1380명보다 498명이 많고, 전날 2094명보다 216명이 적다. 일일 전체 확진자 수는 이달 5일 1408명이었고, 11일 2528명이었다.

서울의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달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을 시행한 뒤 지난달 ▲16일 1436명 ▲23일 1734명 ▲24일 1760명 ▲26일 1888명 ▲30일 2222명으로 역대 최다 기록을 다섯 차례 경신했다.

또 이달 들어서도 ▲1일 2267명 ▲3일 2273명 ▲7일 2901명으로 일주일간 최다 기록을 세 차례 갈아치웠다.

12일 오후 9시 기준 서울의 누적 확진자 수는 18만4436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날 전체 확진자 수 최종 집계는 오는 13일 0시 기준으로 정리돼 오전에 발표된다.

[이상현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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