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류현진 "결혼식 사회 유재석+축가 김종국" 남다른 클래스
김한나 온라인기자 2021. 12. 12. 21:37
[스포츠경향]
‘미운 우리 새끼’ 류현진이 어마어마한 클래스를 자랑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야구선수 류현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서장훈은 “류현진 씨 결혼식 날 사회도 재석이 보셨다 그러고 특별히 축가를 종국이가 불렀대요”라고 말해 깜짝 놀라게 했다. 특별한 이유가 있냐고 묻는 말에 류현진은 “첫 순위가 종국이 형이었다”라고 말했다.
신동엽은 유재석 사회에 김종국 축가라는 클래스에 감탄했다. 축가로 ‘Marry Me’를 불렀다는 류현진은 “아내가 꼭 이 노래를 해줬으면 좋겠다고 종국이 형에게 부탁했다”라고 덧붙였다.
축가를 직접 이어 부른 류현진은 마지막 한 소절만 불렀다며 “그런데 망했다”라며 머쓱하게 웃었다. 그는 “종국이 형이 하다가 마지막에 마이크를 저에게 넘긴 거다. 긴장되는 상황에 노래까지 부르려니까 멱이 확 막혀서”라고 말했다.
그 말에 서장훈은 김종국의 음역이 높아서 맞출 수 없다고 설명했다.
한편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에 방송된다.
김한나 온라인기자 klavier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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