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찬2' 女축구팀 감독 "여자축구팀 계속된 해체, 인프라 적어져" 씁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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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축구팀의 송주희 감독이 안타까운 현실을 전했다.
이날 한수원 여자 축구단의 수장 송주희 감독은 "스페셜 매치만으로도 우리 한수원 팀을 다시 한 번 보여줄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축제 분위기로 경기를 위해 왔음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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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여자 축구팀의 송주희 감독이 안타까운 현실을 전했다.
12월 12일 방송된 JTBC 예능 '뭉쳐야 찬다 2' 19회에서는 5명의 국가대표가 포진되어 있는 여자 축구 최강팀 '한수원 여자 축구단'과 어쩌다벤져스의 스페셜 매치가 펼쳐졌다.
이날 한수원 여자 축구단의 수장 송주희 감독은 "스페셜 매치만으로도 우리 한수원 팀을 다시 한 번 보여줄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축제 분위기로 경기를 위해 왔음을 밝혔다.
이에 김성주는 송주희 감독이 "사전 인터뷰에서 '어쩌다벤져스와의 경기 결과는 중요하지 않다. 성사된 것만으로 다 이뤘다'고 하셨더라"며 "이게 무슨 의미냐"고 물었다.
송주희 감독은 "제가 국대로 지낸 10년 전과 비교해 오히려 최근 인프라가 더 적어지고 있다. 초중고 여자축구팀이 계속 해체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자축구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스페셜 매치를 통해 여자축구가 갈수록 더 나아가 빨리 성장하고 있음을 관전포인트로 봐주셨음 좋겠다"고 당부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JTBC '뭉쳐야 찬다 2'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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