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와 아가씨' 지현우♥이세희, 남산재회 사랑확인? 박하나 어쩌나 (종합)

유경상 2021. 12. 12.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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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현우가 박하나와 약혼을 앞두고 이세희에게 사랑 고백했다.

12월 12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 24회(극본 김사경/연출 신창석)에서 이영국(지현우 분)은 박단단(이세희 분)에게 사랑을 고백했다.

이영국은 박단단도 자신을 좋아한다면 박단단을 계속 좋아할 작정했고 아들 이세종(서우진 분)의 하원길에 셋이 함께 스케이트를 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영국은 딸 이재니(최명빈 분)에게 크리스마스 장난감을 선물했고, 그 장난감도 박단단과 함께 조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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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현우가 박하나와 약혼을 앞두고 이세희에게 사랑 고백했다.

12월 12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 24회(극본 김사경/연출 신창석)에서 이영국(지현우 분)은 박단단(이세희 분)에게 사랑을 고백했다.

이영국은 화보 모델이 된 박단단을 보고 다시 반했고, 박단단에게 “내 여자라니까” 노래를 부른 뒤 키스하는 상상까지 했다. 이영국은 상상 끝에 ‘내 심장이 미쳤어. 이건 조실장 누나에게 한 번도 느껴보지 못한 감정이야. 이제 어떡하냐’고 속말했다. 이어 이영국은 현장에서 뛰어나가 친구 고정우(이루 분)에게 “나 컨디션이 안 좋아. 집에 가서 쉬어야 할 것 같아”라고 말했다.

이세련(윤진이 분)은 가출한 모친 왕대란(차화연 분)을 데리고 이영국을 찾아가 “우리 엄마에게 잘해주겠다고 약속해서 내가 안심하고 미국 갔는데. 아무리 오빠가 기억을 잃었어도 그렇지. 어떻게 내가 미국 간 사이에 우리 엄마를 내쫓을 수 있냐”고 성냈다. 이어 이세련은 이영국이 조사라(박하나 분)와 약혼한다는 사실을 알고 “약혼할 때 하더라도 기억 돌아온 다음에 해라”고 조언했다.

이영국은 박단단도 자신을 좋아한다면 박단단을 계속 좋아할 작정했고 아들 이세종(서우진 분)의 하원길에 셋이 함께 스케이트를 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영국은 딸 이재니(최명빈 분)에게 크리스마스 장난감을 선물했고, 그 장난감도 박단단과 함께 조립했다. 이영국은 박단단도 자신을 좋아한다고 확신했다.

이기자(이휘향 분)는 왕대란을 찾아가 음식을 만들어주며 험담한 일을 사과했고, 제 핏줄인 이세종의 침대에 몰래 누워 보다가 이재니, 이세찬(유준서 분)에게 딱 걸렸다. 이기자는 “세종이에게 크리스마스 선물 주려고 왔다”고 말했고 이세찬은 “조실장 누나도 세종이만 편애하는데 조실장 누나 엄마도 세종이만 편애하냐”며 성냈다. 이재니는 이기자를 2층에서 내쫓았다.

이기자는 딸 조사라에게 “애들이 보통이 아니다. 너 결혼하면 걔들부터 처치해야 겠다”고 말했고 조사라는 “안 그래도 유학 보내려고 한다”고 답했다. 또 조사라는 차건(강은탁 분)이 이영국에게 동침을 폭로할까 제발 저려 먼저 돈 봉투를 안겼고, 차건은 “이런 돈 받을 이유 하나도 없다. 뭔가 혼자 착각하고 있는 모양인데. 나 절대 그런 놈 아니다. 다시는 이런 일로 나 불러내지 마라”고 선을 그었다.

이영국은 박단단에게 “박선생 누나 좋아한다. 박선생 누나도 나 좋아하면 약혼 취소할게요”라고 고백했지만 박단단은 “회장님 정말 나쁜 사람이네요. 어떻게 이러실 수 있어요?”라고 눈물 흘리며 돌아서 버렸다. 이영국은 박단단에게 다시 한 번 “날 좋아하는지 안 좋아하는지 그것만 대답해 달라”고 말했지만 박단단이 “무슨 헛소리냐”며 무시하자 조사라와 약혼을 진행했다.

장미숙(임예진 분)은 우연히 명품관에서 쇼핑하는 이기자를 목격했고, 이기자는 장미숙에게 월세 1백만 원씩 주기로 했다. 장미숙은 갑자기 돈이 생긴 이기자가 예비사위 이영국에게 돈을 받아쓰는 줄로 알았다. 이세련은 친구들 모임에서 박대범(안우연 분)이 미국 명문대를 나온 것처럼 거짓말했고 박대범은 체대 중퇴라 사실대로 말하고 나와 술집에서 제비들과 싸움을 벌였다.

박대범은 그 길로 이세련과 이별하고 박수철의 치킨집으로 돌아왔다. 차연실(오현경 분)은 아들 박대범이 이세련에게 버려졌다고 오해했다. 이영국은 약혼을 앞두고 마지막으로 박단단에게 “오늘이 우리에게 마지막 기회다. 마음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8시에 남산에서 만나자. 기다리고 있겠다”고 말했고, 박단단은 갈등하다가 남산으로 달려갔다. (사진=KBS 2TV ‘신사와 아가씨’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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