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류현진 "징크스多, 선발 전날 음식 먹고 이기면 시즌 내내 같은 음식 먹어"

차혜린 2021. 12. 12.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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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이 징크스에 대해 이야기했다.

12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활약 중인 류현진이 스페셜 MC로 등장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MC서장훈은 "류현진 선수가 지난해 메이저리그에서 좌완 투수에게 수여되는 '워렌 스판상'을 아시아 선수 최초로 수상했다. 2019년에는 메이저리그 방어율 1위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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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이 징크스에 대해 이야기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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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BC 연예뉴스 사진

12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활약 중인 류현진이 스페셜 MC로 등장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MC서장훈은 "류현진 선수가 지난해 메이저리그에서 좌완 투수에게 수여되는 '워렌 스판상'을 아시아 선수 최초로 수상했다. 2019년에는 메이저리그 방어율 1위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신동엽도 "(류현진이) 토론토로 이적 당시 4년 간 8천만 달러에 계약했다. 연봉 223억원이다. 팀 내 최고 연봉이자, 국내 운동선수 중 역대 최고액이다"라며 "팀 내 최고연봉 대우를 해주던가"라고 물었다.

이에 류현진은 "첫 해 때는 당연히 해줬다. 근데 올해 조지 스프링어라고 외야수가 저보다 훨씬 연봉이 훨씬 많다. 그래서 2위로 밀려났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징크스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류현진은 "징크스가 많다. 먹는 거부터 있다. 만약 첫 선발 전날 먹었던 걸 먹고 이기면 그 메뉴를 계속 먹는다. 2019년에 감자탕을 먹고 던졌는데 이겼다. 그래서 선발 전날 내내 감자탕을 먹었다. 원정경기 가서도 어지간한 곳은 한국식당이 있어서 다 찾아서 배달시켜서 먹는다"고 말했다.

이어 "출근할 때 집에서 나가는 시간부터 다 지킨다. 옷 갈아입는 시간, 스트레칭, 몸풀기, 마사지, 캐치볼 시간 다 맞춘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iMBC 차혜린 | 사진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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