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용의 인도네시아, 라오스에 5-1 대승..스즈키컵 2연승

이상필 기자 2021. 12. 12. 21: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가 라오스를 꺾고 2연승을 달렸다.

인도네시아는 12일(한국시각) 싱가포르 비샨 액티브SG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아세안축구연맹(AFF) 스즈키컵 조별리그 B조 2차전에서 라오스를 5-1로 제압했다.

인도네시아는 2승(승점 6)을 기록하며 B조 선두로 도약했다.

올해 스즈키컵에서는 신태용 감독의 인도네시아와 박항서 감독의 베트남이 B조에 편성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신태용 감독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가 라오스를 꺾고 2연승을 달렸다.

인도네시아는 12일(한국시각) 싱가포르 비샨 액티브SG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아세안축구연맹(AFF) 스즈키컵 조별리그 B조 2차전에서 라오스를 5-1로 제압했다.

인도네시아는 2승(승점 6)을 기록하며 B조 선두로 도약했다. 반면 라오스는 3패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스즈키컵은 동남아시아의 월드컵이라고 불리는 대회다. 지난 2018년에는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이 우승을 차지해 국내에서도 화제가 됐다.

올해 스즈키컵에서는 신태용 감독의 인도네시아와 박항서 감독의 베트남이 B조에 편성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인도네시아는 전반 23분 만에 선제골을 터뜨리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K리그2 안산 그리너스에서 활약 중인 아스나위 망쿨람이 침착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기세를 탄 인도네시아는 전반 34분 아스나위의 도움을 받은 이르판 자야가 추가골을 터뜨리며 2-0으로 달아났다.

라오스는 전반 41분 키다본 수바니의 만회골로 추격을 시도했다.

하지만 인도네시아는 후반 들어 위탄 술라에만, 에즈라 왈리안, 에반 다마스가 연속골을 터뜨리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경기는 인도네시아의 대승으로 종료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