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와 아가씨' 지현우, 이세희에 "약혼 못할 것 같다"..박하나와 파혼 결심[★밤TView]

이종환 기자 2021. 12. 12.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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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와 아가씨'에서 배우 지현우가 이세희를 향한 마음을 확신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에서는 이영국(지현우 분)이 박단단(이세희 분)에게 고백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영국은 솜사탕을 먹는 박단단의 모습에 "넌 대체 어느 별에서 온 거니. 솜사탕 먹는 모습이 달콤하다. 박단단도 나를 좋아해 분명히"라고 확신했다.

집으로 돌아온 이영국은 박단단을 불러내 "박선생 누나때문에 약혼 못 할 것 같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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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이종환 기자]
/사진=KBS 2TV '신사와 아가씨' 방송화면 캡쳐
'신사와 아가씨'에서 배우 지현우가 이세희를 향한 마음을 확신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에서는 이영국(지현우 분)이 박단단(이세희 분)에게 고백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이세련(윤진이 분)은 "나한테는 함부로 안하니까, 내 뒤에 있으면 된다"라며 왕대란(차화연 분)을 이끌고 집에 돌아왔다. 이영국은 다시 돌아온 왕대란에 분노했지만, 이세련은 "기억을 잃었어도 우리 엄마한테 이러는 건 아니다. 진짜 실망이다"라며 이영국을 몰아붙였다.

조사라(박하나 분)는 이세련에게 이영국과 곧 약혼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세련은 황당해하며 이영국의 방으로 찾아갔다. 이영국은 "할 수 없이 약혼을 하게 됐다. 기억 잃기 전에 약속한 사이라고 했다"고 고백했다.

이세련은 "기억 돌아온 다음에 해라. 나중에 후회할 일 생기면 어쩌려고 그러냐"고 조언했다. 이에 고민하던 이영국은 "머릿속과 내 심장, 영혼 속에 온통 박단단뿐인데 다른 여자와 약혼하는 건 안된다"며 박단단을 향한 마음을 결심했다.

이영국은 아들 이세종(서우진 분)의 하원 시간에 유치원을 찾았고, 박단단과 셋이서 함께 시간을 보내게 됐다. 이영국은 솜사탕을 먹는 박단단의 모습에 "넌 대체 어느 별에서 온 거니. 솜사탕 먹는 모습이 달콤하다. 박단단도 나를 좋아해 분명히"라고 확신했다.

/사진=KBS 2TV '신사와 아가씨' 방송화면 캡쳐
집으로 돌아온 이영국은 박단단을 불러내 "박선생 누나때문에 약혼 못 할 것 같다"고 고백했다. 박단단이 당황하자, 이영국은 "박선생 누나를 좋아하면서 조실장 누나랑 약혼할 순 없다. 누나도 좋으면 이 약혼 취소하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박단단은 "회장님 정말 나쁜 사람이다. 어떻게 이러실 수가 있나. 다신 저한테 그 말 하지 마라"며 외면했다. 이영국이 다시 한번 고백했지만 박단단은 문전박대했고, 이영국은 "박선생 누나는 진짜 날 안 좋아하나 보다"며 씁쓸해 했다.

약혼식 얘기를 아이들에게 꺼내지 못한 이영국은 박단단에게 "오늘이 우리한테 마지막 기회다. 나한테 마음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오늘 저녁 8시에 남산에서 만나자"고 메시지를 보냈다. 박단단은 "양다리 주제에 나한테 왜 그래"라며 분노하다가도 "회장님 그럴 사람 아니다. 나를 진짜 좋아했었다"며 달려갔다.

한편 이세련이 친구들에게 박대범(안우연 분)을 유학파라고 소개하자, 박대범은 거짓말이라며 자리를 떠났다. 박대범은 혼자 술을 마시다 시비가 붙어 경찰서 신세를 졌다. 이 소식에 놀란 이세련이 달려와 합의를 해줬고, 박대범은 "돈으로 합의해준 거냐"고 말했다.

박대범은 "우리 여기서 그만해야 한다. 서로를 위해서 여기서 멈추는 게 맞다"며 이별을 말했다. 그러면서 "너를 사랑하지만 여기까지가 맞다. 난 이거밖에 안되는 놈이다. 같이 있다가는 서로 미워하다 헤어지게 될거다"며 돌아섰다.

이종환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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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환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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