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이번주 인사.."디자인 수장 피터 슈라이어 물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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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이 이르면 이번주 임원 인사를 단행한다.
디자인을 주도했던 피터 슈라이어 사장이 물러날 전망이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이르면 오는 16일 사장단 인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인사에서는 2006년에 기아 디자인부문 총괄 부사장으로 합류했던 슈라이어 사장이 자리를 떠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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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신건웅 기자 = 현대자동차그룹이 이르면 이번주 임원 인사를 단행한다. 디자인을 주도했던 피터 슈라이어 사장이 물러날 전망이다. 연구개발본부를 이끌었던 알버트 비어만 사장의 퇴진 가능성도 점쳐진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이르면 오는 16일 사장단 인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인사에서는 2006년에 기아 디자인부문 총괄 부사장으로 합류했던 슈라이어 사장이 자리를 떠날 것으로 보인다. 기아 K5의 성공 신화를 이끌어냈고, 현대차 제네시스의 플래그십 모델이자 대통령 의전 차량인 G90을 만들어낸 인물이다.
그는 68세라는 고령인 점과 디자인 총괄을 오래 맡아온 점을 고려해 고문을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연구개발본부 이끄는 비어만 사장의 퇴임 가능성도 제기된다. BMW에서 고성능 차량 개발하다 2015년 현대차그룹에 합류한 그는 그동안 고성능 'N' 차량 모델 개발을 진두지휘했다. 부회장 승진 가능성도 거론됐지만, 퇴진에 무게가 실린다.
이외에 그룹 총괄 사장 가운데 일부가 부회장으로 승진할 것이라는 이야기도 있다. 정의선 회장이 회장으로 승진한 만큼 보필할 인물들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현대차그룹은 또 국내외 사업 권역 통폐합을 검토 중이다. 현재 9개 권역을 5개로 줄이는 방안이다.
재계 관계자는 "현대차 인사가 임박하면서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면서도 "마지막에 결론이 나는 만큼 끝까지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ke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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