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오후 9시까지 1878명 확진..일주일만에 1000명대(종합)

이밝음 기자 2021. 12. 12.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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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12일 오후 9시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878명 발생했다.

오후 9시 기준 확진자 수는 지난 6일 이후 2000명대를 이어가다 일주일 만에 1000명대로 내려섰다.

이날 서울시에 따르면 오후 9시 기준 확진자는 1878명 늘어난 18만4436명이다.

6일 이후 14만~15만명을 이어가던 검사자 수가 전날 10만명으로 줄어 확진자 수도 다소 주춤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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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병원, 구로구 사우나 집단감염
돌파감염 60대가 가장 많고 70대가 2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는 12일 저녁 서울 마포구 상암동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 마련된 임시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길게 줄지어 서 있다. 2021.12.12/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서울=뉴스1) 이밝음 기자 = 서울에서 12일 오후 9시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878명 발생했다. 오후 9시 기준 확진자 수는 지난 6일 이후 2000명대를 이어가다 일주일 만에 1000명대로 내려섰다.

이날 서울시에 따르면 오후 9시 기준 확진자는 1878명 늘어난 18만4436명이다. 해외 유입이 5명, 국내 발생이 1873명이다.

전날 같은 시간 2094명보다 216명 적고, 일주일 전인 5일 오후 9시 1380명보다는 498명 많다.

서울 일일 확진자 수는 지난 6일부터 전날까지 6일 연속 20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6일 이후 14만~15만명을 이어가던 검사자 수가 전날 10만명으로 줄어 확진자 수도 다소 주춤할 것으로 보인다.

오후 6시까지 주요 집단감염 현황을 보면 동대문구 소재 병원 관련 확진자가 10명 늘어 누적 54명이다.

구로구 사우나 관련 확진자도 2명 늘었다. 누적 확진자는 21명이다.

강동구 소재 요양병원 관련 확진자도 2명 늘어난 15명이다.

송파구 소재 시장 관련 확진자도 1명 늘어 총 529명이다.

집단감염을 제외하고 513명은 가족이나 지인과 접촉했다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2명은 타시도 확진자와 접촉했다.

362명은 감염경로를 조사하고 있다.

연령대별 돌파감염 추정 사례를 보면 60대가 27.6%로 가장 많았고, 70세 이상이 20.6%로 뒤를 이었다.

현재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1만1611명이고, 누적 재택치료자는 3만6256명이다.

brigh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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