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주희 "여자축구팀 계속 해체..인프라 적어져" 안타까운 사연 (뭉쳐야 찬다2)

이주원 2021. 12. 12.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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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 찬다2' 최초로 여자축구팀이 출격했다.

12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뭉쳐야 찬다2'(이하 '뭉찬2')에서는 어쩌다벤져스가 최강 여자 축구팀과 대결을 벌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어 송 감독은 "초중고 여자 팀들이 계속 해체가 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럼에도 대한민국 여자축구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나아가 빠르게 성장하는지 보시면 좋을 것 같다 "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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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 찬다2' 최초로 여자축구팀이 출격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2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뭉쳐야 찬다2'(이하 '뭉찬2')에서는 어쩌다벤져스가 최강 여자 축구팀과 대결을 벌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한수원 축구단의 송주희 감독은 "오늘 스페셜 매치만으로도 우리를 보여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해서 축제 분위기로 들어왔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성주가 "어쩌다벤져스와의 경기 결과는 사실 중요하지 않다, 스페셜 성사된 것만으로도 다 이뤘다고 하셨다는데?"라고 묻자 송 감독은 "사실 제가 국가대표로 지냈던 10년보다 지금 여자축구의 인프라가 적어지고 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송 감독은 "초중고 여자 팀들이 계속 해체가 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럼에도 대한민국 여자축구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나아가 빠르게 성장하는지 보시면 좋을 것 같다 "라고 전했다.

김용만이 "혹시 행여나 우리가 이길 경우 마음의 상처를 입지 않을까 우려된다"라고 하자 송 감독은 "그럴 일 없습니다. WK리그의 최강팀인 만큼 3:0 예상한다"라고 단호히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무실점 골기퍼 윤영글은 "우리팀에 공격수들이 워낙 많아서 5골 예상한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안정환 감독은 "우리로서는 실점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강팀을 상대로 어떻게 대처하느냐 시험하고 싶다. 실전과 같이 배운다는 마음으로 하겠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뭉찬2'는 대한민국 스포츠 1인자들이 전국 축구 고수와의 대결을 통해 조기축구계 전설로 거듭나기까지 불타는 승부욕, 실패와 좌절, 값진 승리의 순간이 함께 할 스포츠 레전드들의 성장 스토리를 담은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된다.

iMBC 이주원 | 화면캡처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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