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호주 캔버라 도착, 국빈방문 시작..내일 한-호주 정상회담

안영국 2021. 12. 12.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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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12일(이하 현지시간) 오후 9시께 호주 행정수도 캔버라 도착, 3박4일 간의 국빈방문 일정을 시작했다.

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를 비롯해 수행원단이 탑승한 공군 1호기는 캔버라 페어베언 공군기지에 착륙했다.

호주 측에선 총독 대표로 폴 싱어 총독 비서실장과 총리 대표 앵거스 테일러 산업에너지부 장관, 앨리슨 프레임 사회정책부 차관 등이 문 대통령을 영접했다.

문 대통령은 13일 오전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와 한-호주 정상회담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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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박4일간 호주 국빈 방문에 나선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12일 캔버라 페어베언 공군기지에 도착, 공군 1호기에서 내리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12일(이하 현지시간) 오후 9시께 호주 행정수도 캔버라 도착, 3박4일 간의 국빈방문 일정을 시작했다.

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를 비롯해 수행원단이 탑승한 공군 1호기는 캔버라 페어베언 공군기지에 착륙했다. 호주 측에선 총독 대표로 폴 싱어 총독 비서실장과 총리 대표 앵거스 테일러 산업에너지부 장관, 앨리슨 프레임 사회정책부 차관 등이 문 대통령을 영접했다. 캐서린 레이퍼 주한호주대사와 강정식 주호주대사 내외도 함께했다.

문 대통령은 남색 정장, 김 여사는 흰색 치마 정장을 입고 공군 1호기에서 내려 기다리고 있던 싱어 총독 비서실장, 테일러 산업에너지부 장관 등과 인사했다.

문 대통령은 13일 오전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와 한-호주 정상회담을 한다. 협정서명식과 공동기자회견도 갖는다. 오후에는 전쟁기념관과 한국전쟁 참전 기념비를 각각 방문해 헌화한다. 호주 한국전 참전용사와의 만찬도 진행된다.

14일에는 시드니로 이동, 오전에는 호주 야당의 수장인 앤소니 알바니즈 노동당 대표를 면담한다. 오후에는 호주 경제인과 핵심광물 공급망 관련 간담회도 갖는다.

문 대통령은 15일 오전 시드니를 출발, 경기 성남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할 예정이다.

캔버라(호주)=

안영국기자 a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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