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 EPL 출신, "랑닉의 맨유, 솔샤르 때와 다를 바 없다"

곽힘찬 2021. 12. 12. 20: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공격수 가브리엘 아그본라허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감독 교체 효과가 없다고 주장했다.

영국 매체 '토크스포츠'는 11일(현지시간) "아그본라허는 맨유와 노리치 시티의 경기를 지켜본 후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 때와 별반 다르지 않다고 목소리를 높였다"라고 전했다.

아그본라허는 "솔샤르 때와 달라진 점이 없다. 압박도 마찬가지다. 호날두가 전반전에 압박으로 공 소유권을 다시 가져온 것을 제외하면 큰 차이점이 없었다"라고 언급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전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공격수 가브리엘 아그본라허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감독 교체 효과가 없다고 주장했다.

영국 매체 ‘토크스포츠’는 11일(현지시간) “아그본라허는 맨유와 노리치 시티의 경기를 지켜본 후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 때와 별반 다르지 않다고 목소리를 높였다”라고 전했다.

맨유는 한국 시간으로 12일 오전 2시 30분 영국 노리치에 위치한 캐로우 로드에서 열린 2021/2022시즌 EPL 16라운드에서 노리치에 1-0 승리를 거뒀다. 말 그대로 진땀승이었다. 경기 내내 노리치의 수비를 뚫지 못하다 후반 30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PK 결승골에 힘입어 가까스로 승리했다.

랄프 랑닉으로 감독이 바뀐 이후 2연승이다. 결과만 따지면 확실한 변화가 있었다. 부진을 면치 못하던 맨유는 어느새 리그 5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하지만 아그본라허의 생각은 달랐다. 솔샤르 체제와 큰 차이가 없다는 것이 아그본라허의 주장이다. 아그본라허는 “솔샤르 때와 달라진 점이 없다. 압박도 마찬가지다. 호날두가 전반전에 압박으로 공 소유권을 다시 가져온 것을 제외하면 큰 차이점이 없었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다비드 데 헤아의 선방쇼가 아니었다면 아마 노리치가 승리했을 것이다. 맨유가 보유한 스쿼드는 노리치를 적어도 4-0으로 격파했어야 했다”라고 일침을 가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