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KB 이적 후 최다득점 염윤아, "으쓱해지네요"

서호민 2021. 12. 12.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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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윤아(34, 177cm)가 KB 이적 후 최고 활약을 펼치며 팀에 5연승을 안겼다.

청주 KB 염윤아는 12일 청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용인 삼성생명과의 경기에서 20점 3리바운드로 팀 내 최다 득점을 올리며 팀의 23점 차(83-60)으로 대승을 이끌었다.

염윤아가 올린 20점은 KB 이적 후 최다 득점에 해당하는 기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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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청주/서호민 기자] 염윤아(34, 177cm)가 KB 이적 후 최고 활약을 펼치며 팀에 5연승을 안겼다.

청주 KB 염윤아는 12일 청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용인 삼성생명과의 경기에서 20점 3리바운드로 팀 내 최다 득점을 올리며 팀의 23점 차(83-60)으로 대승을 이끌었다.

승리 후 만난 염윤아는 "힘든 경기가 될 거라고 생각했는데 그래도 선수들끼리 집중해서 경기에 임했던 게 쉽게 경기를 풀 수 있었던 원동력이 됐다"라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염윤아가 올린 20점은 KB 이적 후 최다 득점에 해당하는 기록이었다. 공격 본능에 대한 질문에 그는 "KB 이적 후 최다 득점인 줄은 몰랐는데 한 마디로 골맛을 본 것 같다"라고 웃으며 "수비할 때는 훔친다는 기분이면, 공격에서 한골을 넣을 때는 기분이 으쓱해진다. 수비를 더 잘할 수 있게끔 기분을 업시켜준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그는 "항상 우승 후보로 지목 받지만 말 그대로 우승 후보일 뿐이지, 강팀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매 경기 차근차근 이겨나가면서 우승을 이루고 싶다"라며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_WKBL 제공

 

점프볼 / 서호민 기자 syb2233in@jumpba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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