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銀-한화 디지털동맹..주식·보험상품 선보인다

디지털 업무협약식에서 권광석 우리은행장(가운데)과 여승주 한화생명 대표(왼쪽), 권희백 한화투자증권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 = 우리은행]

우리은행이 한화 금융 계열사들과 손잡고 주식·보험 서비스를 시작한다. 우리은행은 지난 9일 서울 중구 본점에서 한화투자증권, 한화생명, 한화자산운용 등 한화 금융 계열 3사와 '디지털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들은 디지털 신사업을 함께 추진하면서 공동 마케팅과 증권 제휴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한다. 첫 작품으로 우리은행 애플리케이션 '우리원뱅킹'에 한화투자증권의 주식 투자 서비스를 탑재한다. 국내외 디지털·정보기술(IT) 유망 기업에도 공동 투자한다.

[문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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