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수궁 돌담길에 소 두 마리..집회 왔던 주인이 두고 떠나

송은경 2021. 12. 12.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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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열린 서울 도심 집회에 소 2마리를 데리고 참가하려다가 경찰에 제지당하자 덕수궁 돌담길에 소를 내버려 두고 떠난 소유주가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소들의 주인 A씨는 소 2마리를 이끌고 방역패스 반대 도로 행진에도 참여하려고 했으나 돌발 사태를 우려한 경찰이 막자 오후 5시께 덕수궁 돌담길에 소를 버려두고 떠났다.

소들은 길가에서 하룻밤을 보냈으며, 동물권단체 활동가들의 보살핌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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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지난 11일 열린 서울 도심 집회에 소 2마리를 데리고 참가하려다가 경찰에 제지당하자 덕수궁 돌담길에 소를 내버려 두고 떠난 소유주가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소들의 주인 A씨는 소 2마리를 이끌고 방역패스 반대 도로 행진에도 참여하려고 했으나 돌발 사태를 우려한 경찰이 막자 오후 5시께 덕수궁 돌담길에 소를 버려두고 떠났다. 소들은 길가에서 하룻밤을 보냈으며, 동물권단체 활동가들의 보살핌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2021.12.12 [독자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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