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요한, 무실점 골키퍼 윤영글에 "제 롤모델" (뭉쳐야 찬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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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키퍼 김요한이 롤모델을 만났다.
12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뭉쳐야 찬다2'(이하 '뭉찬2')에서는 어쩌다벤져스가 최강 여자 축구팀과 대결을 벌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김요한이 "이제부터 롤모델 삼으려고 한다"라고 하자 윤영글 선수는 "엄마가 팬이시다. 배구 경기를 보러 가실 정도"라고 말해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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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키퍼 김요한이 롤모델을 만났다.
12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뭉쳐야 찬다2'(이하 '뭉찬2')에서는 어쩌다벤져스가 최강 여자 축구팀과 대결을 벌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성주는 상대팀 골기퍼에 대해 "무실점 키퍼 윤영글 선수다. 미국과의 친선경기에서 한 경기 무려 8번의 슈퍼세이브를 보여줬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안정환은 "우리 동현이는 전 경기 실점인데"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고, 머쓱해진 김동현은 윤영글 선수의 손을 보며 "장갑이 좋아 보인다. 저도 그 장갑 사겠습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무실점 노하우를 묻는 말에 윤영글 선수는 "필드 플레이어 출신이다. 큰 부상이 있어서 늦은 나이에 뜻하지 않게 골기퍼로 전향하게 됐다. 미국전에서 준비한대로 결과가 잘 나와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라고 말했다.
안정환이 "필드선수가 GK로 바꾸는 건 드문 일이다"라고 하자 김용만 "우리도 있지 않느냐"이라며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골키퍼로 전향한 김요한을 언급했다.
김요한이 "이제부터 롤모델 삼으려고 한다"라고 하자 윤영글 선수는 "엄마가 팬이시다. 배구 경기를 보러 가실 정도"라고 말해 눈길을 모았다.
이에 김요한은 "배구 봐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며 영상편지를 보내 훈훈함을 자아냈다.
iMBC 이주원 | 화면캡처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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