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와 아가씨' 윤진이, 지현우♥박하나 약혼 말렸다 "약혼이 장난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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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이가 이복오빠 지현우의 약혼을 말렸다.
12월 12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 24회(극본 김사경/연출 신창석)에서 이세련(윤진이 분)은 이영국(지현우 분)에게 약혼을 다시 생각해보라고 조언했다.
그런 이세련을 조사라(박하나 분)는 이영국과 약혼식에 초대했고, 이세련은 오빠 이영국에게 "국희 언니도 싫고, 내 친구 피아니스트 지수도 싫다더니. 세상 괜찮은 여자들 다 싫다고 하고 어떻게 조실장이냐. 뭐가 그렇게 좋았냐"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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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이가 이복오빠 지현우의 약혼을 말렸다.
12월 12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 24회(극본 김사경/연출 신창석)에서 이세련(윤진이 분)은 이영국(지현우 분)에게 약혼을 다시 생각해보라고 조언했다.
이세련은 이복오빠 이영국이 기억상실이란 사실을 뒤늦게 알았고 “우리 엄마에게 잘해주겠다고 약속해서 내가 안심하고 미국 갔는데. 아무리 오빠가 기억을 잃었어도 그렇지. 어떻게 내가 미국 간 사이에 우리 엄마를 내쫓을 수 있냐”며 모친 왕대란(차화연 분) 문제를 따져 물었다.
그런 이세련을 조사라(박하나 분)는 이영국과 약혼식에 초대했고, 이세련은 오빠 이영국에게 “국희 언니도 싫고, 내 친구 피아니스트 지수도 싫다더니. 세상 괜찮은 여자들 다 싫다고 하고 어떻게 조실장이냐. 뭐가 그렇게 좋았냐”고 물었다.
이영국은 “내가 기억 잃기 전에 조실장 누나랑 결혼하기로 약속한 사이라고 해서 하는 거다”며 “아무리 과거 기억을 떠올리려고 해도 누나로만 보인다. 좋아하려고 엄청 노력하는 데도 잘 안 된다. 정말 미치고 환장하겠다”고 털어놨다.
이에 이세련은 “약혼할 때 하더라도 기억 돌아온 다음에 해라”고 조언했고, 이영국은 “조실장 누나에게 너무 미안하다. 결혼하기로 한 걸 약혼으로 미룬 거다”고 망설였다. 이세련은 “그래도 그건 아니다. 약혼이 장난이냐. 나중에 후회할 일 생기면 어쩌려고 그러냐”고 말렸다. (사진=KBS 2TV ‘신사와 아가씨’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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