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 산란계 농장서 조류 인플루엔자 확진

이시우 기자 2021. 12. 12.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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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에서 올들어 2번째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했다.

12일 충남도에 따르면 전날 천안 풍세면 가송리 산란계 농장에서 발견된 의심축을 정밀검사한 결과, 고병원성(H5N1)으로 최종 확진됐다.

충남에서는 지난 3일에도 천안 풍세면 용정단지 산란계 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한 바 있다.

방역 당국은 조류인플루엔자 발생농장을 중심으로 반경 500m 이내 가금류 28만 6000여마리를 살처분하고, 3㎞, 10㎞ 방역대를 설정해 이동을 통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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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이어 천안서 2번째..가금류 28만마리 살처분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관계자들이 6일 충남 천안에 위치한 산란계 농장에서 지난 5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진됨에 따라 살처분 작업을 하고 있다. 방역당국은 AI발생 농장 인근 500m 이내에 위치한 다른 농장에의 가금류 약 22만마리를 예방적 살처분한다. 2021.12.6/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천안=뉴스1) 이시우 기자 = 충남 천안에서 올들어 2번째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했다.

12일 충남도에 따르면 전날 천안 풍세면 가송리 산란계 농장에서 발견된 의심축을 정밀검사한 결과, 고병원성(H5N1)으로 최종 확진됐다.

충남에서는 지난 3일에도 천안 풍세면 용정단지 산란계 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한 바 있다. 전국적으로는 11번째 감염 사례다.

방역 당국은 조류인플루엔자 발생농장을 중심으로 반경 500m 이내 가금류 28만 6000여마리를 살처분하고, 3㎞, 10㎞ 방역대를 설정해 이동을 통제하고 있다.

임승범 동물방역위생과장은 "가용가능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추가 확산을 차단하겠다"라며 "가금류 사육농장에서는 출입통제와 축사 내·외부 소독 등 방역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issue7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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