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감염 하루 새 15명 늘어 총 '90명'..英·러시아 입국자도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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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오미크론 감염자가 총 90명으로 집계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12일 0시 기준 국내 오미크론 감염자는 15명 늘어 총 90명이다.
신규 오미크론 감염자 15명 가운데 11명은 국내 감염, 4명은 해외유입 확진자다.
누적 감염자 90명은 변이 진단검사를 통해 확인된 사례로, 이들과 역학적 연관성을 가진 확진자를 포함하면 실제 오미크론 감염자는 더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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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오미크론 감염자가 총 90명으로 집계됐다. 하루 만에 15명 늘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12일 0시 기준 국내 오미크론 감염자는 15명 늘어 총 90명이다. 국내 감염 67명, 해외 유입 23명 등이다.
신규 오미크론 감염자 15명 가운데 11명은 국내 감염, 4명은 해외유입 확진자다.
국내 감염 확진자 11명 중 4명은 인천 미추홀구 교회 관련으로 교인 1명, 가족 2명, 지인 1명이다. 이로써 이 교회 소속 목사 부부를 시작으로 확산한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는 총 62명으로 늘었다. 나머지 7명은 전북 관련으로 지표가족 3명, 전북 어린이집 1명, 전남 어린이집 3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들의 유입 추정 국가는 콩고민주공화국 2명, 영국 1명, 러시아 1명으로 이들 모두 입국 후 시설 격리 도중 감염이 확인됐다. 3개국 모두 정부가 외국인 입국 제한을 하지 않는 국가다.
현재 정부가 지정한 입국 제한 국가는 남아프리카공화국과 인접국인 보츠와나, 짐바브웨, 나미비아, 레소토, 에스와티니, 모잠비크, 말라위, 나이지리아, 가나, 잠비아 등 11개국 뿐이다. 다만 정부는 해외에서 오는 모든 입국자를 대상으로 전수 격리를 하고 있다. 단기체류 외국인은 시설 격리, 장기 체류 외국인과 내국인은 자가격리 10일이다.
누적 감염자 90명은 변이 진단검사를 통해 확인된 사례로, 이들과 역학적 연관성을 가진 확진자를 포함하면 실제 오미크론 감염자는 더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신규 역학적 연관 사례는 33명으로 하루새 32명 늘었다. 32명 중 31명이 전북 관련이며 나머지 1명은 인천 미추홀구 교회 관련이다.
이에 정부는 종교시설 방역패스 적용 등을 담은 특단의 방역 대책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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