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SPA컵 결승] '현장 이슈'로 3세트 중계 없이 진행..DK 승

안수민 2021. 12. 12.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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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중단으로 대기하고 있는 담원 기아-프레딧 브리온 선수들.
담원 기아와 프레딧 브리온 간의 3세트가 인터넷 문제로 방송 중계 없이 진행됐다.

12일 울산 남구에 위치한 문수체육관에서 열린 2021 리그 오브 레전드(LoL) KeSPA컵 울산 담원 기아와 프레딧 브리온의 결승전이 진행됐다. 세트 스코어 1대1 동점 상황서 3세트에 들어갔지만 인터넷 문제로 인해 관전을 할 수 없는 상황이 연출되면서 경기 시간 23분경 중단됐다.

현장 인터넷 문제로 인해 관전을 할 수 없자 담원 기아와 프레딧이 합의 하에 관전 및 방송 중계 없이 경기를 속행했다.

이에 대해 KeSPA 측은 "결승전 3세트 도중 현장 인터넷 문제로 인해 퍼즈가 걸렸다"며 "하지만 현재 현장 인터넷 문제인지 기술적인 문제인지 정확히 확인이 안 된 상황"이라고 입장을 전했다. KeSPA 측은 경기를 문제가 발생한 상황 이전으로 돌리는 '크로노 브레이크' 기술을 현재 지원을 받은 상태이지만 불안정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어 사용하지 않는 상태다.

한편 2021 KeSPA컵 울산 결승전 3세트는 담원 기아가 승리했다.

안수민 기자 (tim.ansoomin@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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